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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뇽하세요 Jista입니다~

 

오늘은 신촌에서 너무너무 맛있는 갈비찜 맛집 소신이쏘를 리뷰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016년부터 꾸준히 가던 곳인데요. 점심엔 점심특선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맘에 들어요.

특히 맛집하면 맛이 빠질 수 없는데 너무나도 맛있고 매운 소스로 범벅되어있어서 중독성까지 있답니다.

신촌 소신이쏘는 신촌 어사출또나 브로스보쌈 옆에 있구요.

지나가다보면 웨이팅 엄청 많은 곳이 보이기 때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가게 외관

그래도 백문이 불어일견이라고 어떻게 생겼는지 봐야 찾기 쉽겠죠 ㅎㅎㅎ

소신이쏘의 트레이드 색깔이라 하면 분홍색인데 검정과 분홍의 조화로 가게 외관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가게 앞에는 웨이팅하는 손님들을 위해 천막이 쳐져있구요.

 

오픈 시간은 12:00 마감시간은 22:00 로 중간 15:00~17:00 브레이크 타임을 갖습니다.

아마 12시 전부터 웨이팅이 있어요...저희는 12시 20분쯤 가서 문닫고 들어갔는데요 ㅎㅎㅎ12시 20분~ 1시까지가 정말 웨이팅의 피크에요.

 

점심을 드실 예정이라면 미리 가시던가 늦게 가시던가 하는 것이 좋아요ㅋㅋ

가게 내부

가게 내부를 들어가시면 가게가 좁지만 간격이 넓은 테이블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적당해서 지나가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구요.

의자도 등받이가 없을 뿐 짐을 안에 넣을 수 있어서 완조니 편해요.

 

가게 안에 사람이 꽉 찬 모습인데 아주 후덥지근해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창가쪽을 활짝 열어뒀나봐요.

메뉴판

메뉴판은 간단하게 갈비찜밖에 없구요. 매운 소 갈비찜 vs 크림 소갈비찜입니다.

점심엔 대부분 가성비가 좋은 매운 소갈비찜을 주문해요. 평일 12:00~ 14:00 에는 8500원에 매운 소갈비찜을 먹을 수 있거든요^0^

그래서 저희도 매운 소갈비찜을 주문했답니다.

참고로 매운 소갈비찜 주문하면 김가루 뿌려진 밥도 인당 1개씩 줘요 키키.

또한 매운맛을 조절할 수도 있는데요. 장지만 먹어도 맵습니다.

저는 매운맛을 잘 못먹어서 장지로 주문했는데도 땀 뻘뻘 흘렸다는 사실...

 

주문은 매운 소갈비찜 00인분에 매운맛은 장지로 주세요~ 하시면 됩니다.

테이블 세팅과 요리 사진~

테이블 세팅으로는 버너와 앞접시, 숟가락 젓가락 그리고 여러가지 반찬들이 있는데요.

앞접시와 숟가락 젓가락, 물컵은 전부 테이블 위에 기본으로 있어서 나누시면 돼요.

반찬은 다양한 종류가 조금씩 있고 더 달라고하면 더 주십니다. 샐러드와 오이피클 단무지 당근 무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당근빼고 다 맛있답니다 ㅎㅎㅎㅎ...당근은...매운 맛 중화하기엔 좋아용..

워낙 매워가지고 단무지랑 오이피클 엄청 집어먹게 되더라구요.


워낙 사람이 많은 점심 시간대라서 매운 소갈비찜 나오는데 오래걸렸어요. 저희가 한 15~2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갈비찜이 나왔는데 !!

등갈비찜 비쥬얼이 미쳤어요!!!! 엄청 많이 주는 거 느껴지시나요??

점심특선 8500원짜리라고 고기 양이 적지도 않구요. 떡과 버섯들도 보기좋게 플레이팅 되어있더라구요 ㅎㅎㅎㅎ

갈비찜도 특히 가위로 자를 필요 없이 먹기좋은 크기로 잘려서 나왔구 뼈도 따로따로 있구요.

 

바로 조리돼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기다릴 필요 없이 먹으면 돼요!

 

저 갈비찜과 떡들 밑에는 수 많은 당면들이 있는데, 얘네는 요기조기 껴있어서 집게와 가위로 잘라주셔야돼요.

물론 처음에는 갈비찜과 떡 먹느라 바쁘지만~~

 

이때 김가루가 뿌려진 밥도 함께 나오는데 매콤한 갈비찜 소스와 찰떡궁합입니다.

갈비찜 하나 젓가락으로 집어서 버섯과 함께 입에 넣어주면 너무너무 부드럽고 맛있어요 ㅠㅠㅠㅠㅠ.

소스도 꽤 맵지만 달콤하기도 하고 중독성 있어서 계속 먹게 되구요. 갈비찜 안에 소스 스며든 게 너무나도 달콤해용~ 고기랑 이렇게 잘어울릴수가....감탄 또 감탄

이 매운맛을 단무지 또는 김가루 밥으로 중화시켜주면 끝내줍니다.

특히 저는 김가루 밥이랑 같이 먹어줬는데 김가루밥이랑 매운 소스 너무 잘어울려요.

 

갈비찜이랑 떡 다먹고 남은 당면들을 밥에 떠서 먹어주면 밥 한그릇 뚝딱 가능!

마무으리

배 엄청 부르게 밑까지 싹싹 먹었습니다. 당면들은 떠먹기 힘들더라구요 ㅎㅎ소스가 워낙 흰 쌀밥이랑 잘 어울려서 자꾸 떠먹게됩니다. 마성의 소스...

다 먹고 난 제 얼굴에는 매웠는지 땀이 송글송글 맺혀있었고 혀는 발악을 하고 있었어요.

물을 계속 찾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하지만 저는 절대 맵다고 짜증난다고 하지 않았어요.

너무나도 맛있는 소스기 때문이죠. 중독성 있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아요.

연남동 맛집 윤씨그릴방은 매워서 불편했는데, 여기는 매운 것을 각오하고 먹음 + 달콤한 매운맛이라서 더 나앗던 것 같습니다.

신촌에서 점심 먹을 곳 찾고 계신다면, 갈비찜 맛집 소신이쏘 신촌점 추천드려요.

정말 점심에 먹기 좋습니다. 저녁에는 가격 비슷하니 크림 소갈비찜도 맛나용.

다음에는 크림 소갈비찜 먹으려구요 ㅎㅎㅎ재방문의사 만땅!

 

지금까지 신촌 소신이쏘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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