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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영 Jista입니다.

 

오늘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즐거운 피크닉을 보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요즘 날씨도 너무 선선하니 좋아서 한강보러가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여의도 한강공원은 특히 넓고 텐트, 돗자리를 깔 공간이 많아 너무 좋아요.

먼저 한강공원에서 보이는 한강의 풍경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즘 같은 날씨엔 하늘이 너무 푸르러서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되는 이 느낌...★

심지어 강이기 때문에 강바람이 불어와 더위도 식혀줍니다.

중간중간 보이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꽃들은 너무나도 이뻐서 사진을 안찍을수가 없어요.

여기서 자전거 타며 데이트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저희는 자전거는 됐고 꽃 구경을 했답니다.

중간중간 벌레가 있어서 거슬렸지만 사진 건졌으니 됐으 ㅎㅎ

공원에는 텐트와 매트 담요 돗자리를 대여하고 있는데요.

텐트 대여에 10000원, 매트 대여에 4000원, 담요 대여에 30000원, 돗자리 대여에 2000원입니다.

돗자리를 가지고 오지 않아 구매하실 경우엔 4000원이나 들어요.

그니까 꼭 꼭 한강 피크닉 올땐 돗자리를 챙겨오시와요~


이렇게 한강 나들이를 하고 저희는 맛있는 간식을 사러 갔는데요. 치킨을 시킬까 여기서 사먹을까 하다가 목살 바베큐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목살 바베큐를 샀어요.

목살 바베큐는 700g으로 약 3인분 정도인데 12000원이에요. 사실 양만 보면 3인분은 아니랍니다 ㅎㅎㅎ.

2인분이라는 표현이 적당해 보이지만 비쥬얼과 냄새가 미쳐가지고 샀어요.

카드 결제는 안되고 현금 또는 계좌이체가 돼요.

 

스티로폼안에 알루미늄 호일로 싸서 주시고 고기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이쑤시개와 머스타드 소스 2개가 동봉되어있어요!

 

이 고기들과 편의점에서 산 사이다+종이컵 2개로 자리를 잡으러 갔습니다.

돗자리 존에서 그늘진 곳을 찾으려니 너무 힘들더라구요 ㅠㅠㅠ

그러다 구조물 있는 곳을 발견해서 그 아래 그늘로 자리 잡았어요.

한강에 있는 기괴한 구조물인데요.

저희에게 소중한 그늘을 준 존재입니다 ㅠㅠㅠ감사링

자리에 앉아서 찍은 돗자리존의 사진입니다.

워낙 그늘이 별로 없어서 사람들도 별로 없어보이죠 ㅎㅎㅎ

돗자리 피고 앉아있는 사람들은 전부 그늘자리에요.

저희는 바로 고기 꺼낼 준비를 했습니다. 너무나도 배가 고팠거든요 ㅠㅠ

한강 풍경으로 고기와 함께 찰칵 찍어주었는데 너무나도 잘 찍혔죠???

목살 바베큐의 비쥬얼도 엄청 미쳤어요....

가까이서 보면 적당히 기름지고 지방도 꽤 있어서 엄청 맛있어보여요 ㅠㅠㅠㅠ

심지어 오븐에서 꺼낸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따뜻하답니다.

저희는 스티로폼 뚜껑에 머스타드를 촵촵 뿌리고 이쑤시개로 바로 먹었어요.

하늘과 함께 바베큐 한 컷~~

진짜 푸르른 하늘과 맛있는 목살...이 조합 미쳤어요. 자연 한번 쳐다보고 목살 하나 먹어주면 조선시대 굴비급 맛입니다..

 

고기가 엄청 부드러워요...길거리에서 파는 음식인가 싶을 정도로 맛있네요.

물론 양이 더 많았으면 하지만, 양이 모자른 것은 다른 간식들 시키면 될 것 같아요.

목살만 있으니까 떡볶이랑 치킨도 아쉽더라구용 ㅎㅎㅎㅎ

중간에 보이는 63빌딩도 한 장 찰칵해주고.

6시쯤 되니까 해가 져서 살짝 추워지더라구요.


그래서 슬슬 대화도 끝내고 집을 갔답니다.

낮에는 엄청 햇빛이 강해서 선크림이 꼭 필수에요!

피크닉 준비물로 돗자리와 종이컵, 휴지 있으면 좋습니다. 휴지는 진짜 음료 흘리거나 음식 돗자리에 흘릴 때 꼭 필요해요. 따로 살 곳이 없으니깐요 ㅎㅎ(편의점에서 팜)

 

마지막으로 계단을 오르며 봤던 시기한 구슬~ 물이 나오더라구요.

 

오늘의 여의도 한강공원 피크닉은 날이 좋아 대 만족입니다.

진짜 수다 떠는데 시간도 금방가고 너무 힐링이었어요....><

 

여러분들도 날 좋을 때 한강공원으로 피크닉 가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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