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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4월도 끝나가고, 곧 여름이 다가옵니다!

여름에 꼭 챙기고 다녀야할 물건은 여러가지 있는데 먼저 선크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려면 아주 중요하죠.

 

근데 이 선크림은 땀만 주르륵 나면 슈루룩 사라져버린단 말이에요??

이 땀을 식혀줄 무언가가 필요해요! 들고다니기 좋고 시원한 무언가...

는 바로 미니선풍기죠!

 

오늘 소개해드릴 미니 선풍기는 귀엽기도 귀엽지만 무엇보다 바람의 세기가 세답니다.

시원함 바람에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 여자애들이 너무 좋아해!

 

움스의 SHF-M01을 소개합니다.

 

귀요미 그림에 평범한 포장

 

포장부터 귀엽게 생긴 이 캐릭터의 이름은 시크냥이라는 친구예요.

눈을 반짝이고 옆을 흘겨서 보는 것이 특징이죠.

 

 

구성품

 

포장을 뜯으면 목걸이 스트랩과 마이크로 5핀 케이블, 미니선풍기 본체가 나옵니다.

여기서 하나 아쉬웠던 점은 바로 충전 방식인데요.

 

요즘 스마트폰들은 전부 C타입이나 8핀으로 충전이 이뤄지는데, 이 제품은 트렌드에 맞지 않게 아직까지 5핀으로 충전해야하더라구요...집에 5핀 케이블이 있긴 있지만 밖에 나갈 때 들고다니지는 않는데, 좀 귀찮아요.

 

이 점을 보완하면 어떨까 싶더라구요.

 

 

 

 

캐릭터는 시크냥뿐만 아니라 북극곰과 멍멍이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민트색이 훨씬 이쁜 것 같아서 민트로 골랐구요.

 

위에 적혀있다시피 스펙이 꽤 괜찮아요. 무게는 69.5g으로 엄청 가볍고, 최대 풍속도 12m/s나 된답니다.

바람이 엄청엄청 세보이지만 선풍기 크기가 작아서 바람이 엄청엄청 세지는 않아요.

더울 때 시원한 정도??

 

 

3단계로 조절 가능한 바람 세기

선풍기 손잡이에는 전원버튼과 LED버튼이 있어요.

전원버튼을 누르면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바람의 세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답니다.

마치 일반 선풍기같지요??

 

 

1단계는 솔직히 별로 안시원하고 쓸모도 없어요. 그러나 3단계로 가면 와...미니선풍기 치고 바람도 강해서 밖에서나 실내에서나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모터 소리가 좀 큽니다.

 

 

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잘돼서 첨부해봤는데요. 1단계에서는 바람도 별로 안시원하고, 모터소리도 별로 안커요. 그러나 3단계로 가면 테이블 위에 있는 휴지들을 날려버릴 정도로 바람이 강한 편입니다. 모터소리도 엄청 크구요 ㅋㅋ

 

맥도날드에서 바람세기를 테스트한 영상입니다.

 

조금 조용한 실내에서 3단계로 쓰기에는 눈치보이겠더라구요.

 

 

2단계 LED 조절 기능

다른 대표적인 기능으로 LED 조절 기능이 있습니다.

솔직히 이건 사람들 관심 끌기에 좋은 기능이지만, 막 쓸모있지는 않아요 ㅋㅋㅋㅋ

 

버튼을 한번 누르면 불빛이 다양한 색으로 계속 변하구요.

두번 누르면 하나의 은색 불빛이 계속 나옵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후레쉬라고 생각될 정도로 불빛이 강한 편이에요. 여름에 어디 놀러갔을 때, 불을 키고 다니면 눈에 띄고 재밌을 것 같긴 합니다.

 

애들이 막 뭐냐고 궁금해하는 반응이 재밌어요ㅋㅋㅋㅋ

 

 

어떤 색상으로 변하는지 영상으로 찍어봤습니다.

특히 보라색이 이쁜 것 같아요.

목소리도 나오는데 민망쓰한 동영상.

 

 

긴 충전시간과 적당한 사용시간

이런 기능들이 많기는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충전 시간입니다.

5핀으로 충전해야하는 것도 불편하지만, 1시간 30분이나 충전을 해줘야돼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용량은 1200mAh나 되거든요.

덕분에 오래 쓸 수 있나 싶은데, 하루내내 쓰기에는 살짝 애매한 정도의 시간입니다.

1단계 바람은 240분으로 길지만 2단계 150분 3단계 100분으로 확확 줄더라구요.

 

 

 

 

솔직히 1단계는 별로 안시원해서 오래 쓰지 않을 것 같구요. 3단계로만 쓸텐데 1시간 40분이면 애매하네요.

하루 잠깐 외출로는 괜찮을 것 같은데 어디 놀러갈 때 들고가면 배터리가 아쉬울 것 같아요.

 

충전중에는 빨간불이 들어오고 충전이 완료되면 빨간불이 꺼지는 시스템입니다.

자기전에 충전하거나 그래야할 듯해요.

 

 

확실히 가벼운 무게, 편리한 휴대성

But 휴대성만큼은 만족스럽습니다. 들고다니면서 느꼈는데, 무게가 70g이라 체감상 확실히 가볍습니다.

목걸이 스트랩으로 목에 걸고 다닐 수가 있거든요.

 

목에 걸고 돌아다니는데, 목에 걸고 있다는 것을 까먹을 정도에요. 

 

클러치백이나 작은 가방류에도 쏙쏙 들어가구요. 6개월 내에 불량이 생길 경우 무상 A/S를 해주는 정책도 있어요.

결론

가벼운 외출을 자주 하시면서, 휴대성 좋은 미니선풍기를 원하시면 괜찮아요.

 

 

충전이야 뭐 자기전에 하면 되구요. 1시간 40분정도면 낮동안 쓰기에 괜찮은 시간 같거든요.

바람도 꽤 세고, 캐릭터도 귀여워서 만족스럽습니다. 가격도 15900원정도로 나쁘지 않은 듯??

 

무엇보다 사람들이 한번씩 써보려고 반응하는 게 재밌어요 ㅋㅋㅋㅋ

 

그러나 충전을 자주 까먹으신다면 비추입니다. 배터리 없는 미니선풍기만큼 쓸모없는 것이 없거든요.

오늘 준비한 움스의 SHF-M01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가위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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