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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Jista입니다!

 

진짜 20대에 연애를 하다보면 몇가지 시련이 찾아오는데요. 그 중에서 제일 심장떨리고 마음을 힘들게하는 것은 '생리예정일에 생리를 안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이거 정말 무섭습니다.

 

겪어본 사람들은 알거예요. 이래서 피임을 꼭꼭 챙겨서 하는구나.

 

만약 생리예정일에 생리를 하지 않고있고, 최근 관계를 맺은 적이 있다면 무슨 생각부터 들까요?

바로 임신한 것 아닌가라는 생각부터 들겁니다. 이 불안함은 해야할 일을 못하게 만들고, 계속 거기에만 신경쓰게해요.

 

불안함을 빨리 떨쳐버리려면 임신이 아니라는 확신이 있어야겠죠! 하지만 임신테스트기를 쓰기에 시기가 이르다면? 얼리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얼리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는 법과 오프라인에서 파는 곳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얼리 임신테스트기가 뭐야?

솔직히 얼리가 붙은 임신테스트기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수정 후 10~14일 정도가 지나야 정확도가 높은데요. 이 때문에 적어도 마지막 성관계로부터 14일이 지난 후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길 권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착상이 일어나고 어느 정도 지나야 융모 생식샘 자극 호르몬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에요. 호르몬의 양은 착상직후부터 약 2일마다 2배씩 양이 증가합니다.

 

이 호르몬은 임신이 일어났을 때 나오는 호르몬으로, 임신테스트기가 이 호르몬을 검출하면 임신이 됐다는 뜻이죠.


하지만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언제 마지막 성관계로부터 14일이 지나기를 기다리고 있나요?? 기존 임신테스트기는 호르몬이 25mlU/ml은 나와야 임신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데, 얼리 임신테스트기는 10mlU/ml의 양으로도 임신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소량의 임신호르몬으로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이라, 임신 초기 낮은 농도의 호르몬으로도 판단할 수 있는거죠.

 

 

얼리 임신테스트기 사용하는 방법

사용시기는 생리예정일 4~5일 이전에 사용하시면 되구요. 혹은 관계 후 9일부터 사용가능합니다. 기존 임신테스트기는 생리예정일 이후나 관계 후 14일부터 사용해야했는데, 얼리 임신테스트기는 5일 더 빠르게 임신여부를 진단할 수 있어요.

 

임테기와 마찬가지로 아침 첫 소변을 임테기에 묻혀서 테스트하면 됩니다.

파는 곳

온라인에서는 무조건 팝니다. 티몬이나 쿠팡같은데에서 손쉽게 구매하실 수 있구요. 당장 급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올리브영이나 약국,다이소에서 구매하실 수 있어요. 다이소나 올리브영은 체인점이기에 전지점에서 팔지만, 약국은 취급하지 않는 곳이 있기 때문에 미리 전화로 물어보셔야돼요. 

 

가격은 3~4000원정도 합니다. 좀 더 하이테크놀로지 기술이기 때문에 기존 임테기보다는 더 비싸요.

제품 종류

시중에 나름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사러가기 전 먼저 알아보고 가세요.

 

1. 원포 패스터

 

 

먼저 가성비제품으로 유명한 원포 회사의 원포 패스터입니다. 펜타입이구요. 가성비 브랜드이지만 가격이 4000원으로 비쌉니다... 얼리 임테기이기 때문에 관계 후 9일 후부터 임신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구요. 검출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호르몬양은 20mlU/ml입니다.

 

 

 

 

소변 흡수부가 흐르는 소변쪽에 가도록 하면 되구요. 5초이상 적셔야 합니다. 3분 후부터 결과가 뚜렷하게 나오지만, 직접 사용해보시면 10초만 지나도 결과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임신인 경우에는 결과가 바로 나타납니다.

 

 

 

 

양성일 경우에는 2줄이 뜨구요. 임신이라는 뜻입니다.

음성일 경우에는 오른쪽 1줄만 뜨구요. 임신이 아니라는 뜻이에요.

무효일 경우에는 선이 아예 안뜨거나 왼쪽에만 뜹니다. 재검사해야한다는 뜻이에요.

2. 해파타임 얼리체크

 

 

동아제약에서 나온 해피타임 얼리체크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얼리 임테기중에서 제일 민감하게 반응하는 제품이에요. 임신여부 판단에 필요한 호르몬의 양이 10mlU/ml로 매우 낮습니다. 그만큼 민감하고 빠르게 임신여부를 판단할 수 있어요. 마찬가지로 생리예정일 4~5일전에 사용하시면 되구요. 가격도 상당히 저렴합니다.

3. 스마일랩 슈퍼패스트

 

마지막으로 스마일랩 슈퍼패스트입니다. 가격은 개당 2500원정도이구요. 다이소에서는 2000원에 팔고있더라구요. 임신여부 판단에 필요한 호르몬의 양이 15mlU/ml로 오늘 소개해드린 제품중 2순위에 해당합니다. 다른 제품과 마찬가지로 펜타입이구요. 장점이라면 사람 헷갈리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보통 임테기들은 임신이 아닌데도 임신여부를 판단하는 줄이 희미하게 보일 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스마일랩 슈퍼패스트는 아주 정확하게 빨간줄로 딱 뜨거나 아예 안뜨기때문에 확실히 알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해피타임 얼리체크가 제일 저렴하고 민감한 제품이기에 권장합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팔지 않는다면 다른 제품도 괜찮아요. 일단 빠르게 임테기로 확인을 하고 마음이 편해지는게 우선이니깐요!


생리는 정말 다양한 이유로 예정일보다 늦게할 수 있어요. 너무 걱정되고 불안하신다면 꼭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셔서 불안함을 해소하시길 바랍니다. 그 불안함 진짜 미칠 것 같고, 다른 일 집중 안되거든요. 이 스트레스때문에 더욱 더 생리가 미뤄질 수 있어요.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는 지금 당장 다이소나 올리브영,약국에서 임테기 구매하세요. 3000원정도면 적어도 편안히 지내실 수 있어요.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혹시나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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