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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ista입니다. 

 

오늘은 신촌 한식 맛집을 탐방해보려고 해요.  신촌 거리를 걷다보면 찾기 힘든 곳인데요. 왜냐하면 2층에 있어서 접근성이 조금 떨어지거든요 ㅠㅠ.

위치는 청년포차와 되게 가까워가지고 알기 쉬운데 2층이라 잘 안보이실거에요 ㅠㅠ. 그치만 점심으로 먹기 정말 좋은 곳이랍니다. 지금부터 왜 그런지 여러분께 설명드릴게요.

가게 외관

가게 외관을 보시면 상당히 평범한 외관이라고 느끼실 거에요. 간판부터가 흰색 간판에 검정 글씨, 빨강색으로 매운갈비찜이라고 주력 메뉴가 적혀있으니깐요. 그래서 찾기가 어려운 곳입니다.

심지어 밤에는 커튼까지 켜놓고 간판도 불이 안들어와서....접근성이 과연 있을까 싶어요.

하지만 저는 점심에 이 가게를 미리 알던 지인 덕분에 가보게 되었어요.

가게 내부

가게 내부를 보시면 진짜 평범해요. 아주 평범한 나무 테이블 + 철로 된 의자에 소파를 깔았고 좌석도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대략 7테이블 정도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윤씨갈비의 인기에 비해서는 적은 좌석수죠... 윤씨갈비는 막 티비나 인터넷에 맛집으로 소문나서 오는 곳 보다는 현재 입소문을 통해서 사람들이 가거든요.

 

혹시 아나요. 지금 게시물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이 한번 가보고 나서 지인들에게 추천할지요.

포스팅 필독 해주세요 ㅎㅎ!

메뉴판


메뉴판은 상당히 간단한데요. 대표적으로 매운갈비찜과 두루치기가 있는데요.

가격대를 보시면 나름 점심으로 먹기 괜찮은 메뉴들이에요.

저희는 두루치기 4인분을 주문했답니다. 공기밥은 기본으로 나오고 6첩반찬이 같이 나와요.

솔직히...이 기본 반찬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한식하면 기본 반찬이 중요하잖아요. 여기는 두 남자가 내놓는 반찬이 ㅗㅜㅑ 맛있어요. 제 취향입니다.

 

특히 저는 갈비찜이 너무 먹고싶었지만 두루치기도 괜찮아 보여서 다수결에 두루치기를 먹었어요.

여러분은 갈비찜 한번 드셔보세요. 평 되게 좋더라구요.

음식 사진

하지만 제목에서 보셨다시피 음식이 되게 느긋하게 나와요. 사장님의 손동작이 빠르신 편은 아니고 여유있으신 편이더라구요. 저희는 두루치기 나오는데 10분정도 걸렸어요. 하지만 이건 되게 빠르게 나온 경우고 옆테이블은 20분까지 걸리더라구요.

먼저 제가 찬양하는 한상 가득 6첩 반찬인데요. 봄나물과 멸치 오징어젓갈 시금치가 미쳤어요. 된장찌개는 그냥 평범한데 와 반찬들이 하나같이 간이 잘됐다고나 할까 맛있더라구요.

저는 봄나물이란걸 맛있게 먹을 줄 몰랐어요. 여기가 특히 잘하는 것 같아요.

 

너무 제 입맛에 맞다보니까 여러분들 입맛에도 맞겟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희가 먹은 두루치기 사진이에요. 정말 쌔빨갛고 고기 양이 많아보이죠?? 4인분의 양이고 양파와 각종 야채 채소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단맛과 매운맛의 조화 미쳤습니다.

4인분에 저 정도면 적은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드실 수 있겠지만 밥과 반찬 그리고 두루치기 다같이 먹다보면 남을 정도에요.

저도 음식 남길까봐 억지로 많이먹어서 겨우 다 먹었어요.

보는 것과 같이 엄청 맵지는 않구 그냥 매콤 달콤하다 이런 느낌입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좀 짜다고 느낄 수도 있어요. 하지만 워낙 기본 반찬이 많고 밥도 꽤 나오기 때문에 짠 맛 중화시킬 수 있을 거에요.

마무으리

개인적으로 가격도 학생이 이용하기 부담 없는 7000~8000원대이고 밥과 반찬이 워낙 맛있어가지고

호감을 갖게된 가게중 하나입니다.

신촌에는 솔직히 한식 맛집이 적지 않은데 다른 곳을 다 가보셨다면 신촌 윤씨갈비 가셔도 후회 안하실 것 같아요.

한번 오시면 지인 추천 통해서 많이들 데꼬오시더라구요.

물론 단점이 있다면 사장님이 느긋하셔서 음식이 늦게 나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담소도 많이 나눌 수 있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느낌이에요.

밥 빨리 먹으셔야하는 상황이라면 신촌 한식 맛집 윤씨갈비는 비추입니다.

 

하지만 여유롭게 사람들과 얘기나누며 맛있는 한식을 드시고 싶다면 윤씨갈비 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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