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정말 경쟁사회에 살고 있는 걸까?
요즘따라 느끼는데 우리가 정말 경쟁 사회에 살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무언가를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예를 들어 졸업논문 발표를 못하겠다고 하는 사람을 지켜보면 연습을 안한다. 연습을 안하고 졸업논문 발표에 임한다. 그러면 당연히 긴장하고 떨고 말도 꼬이고 발표를 망친다. 질문이 들어오면 갑작스럽다고 느낀다. 대비를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의실을 빌려서 혼자 발표 연습해볼 수도 있고, 혼자서 카메라 켜놓고 발표를 녹화하며 스스로 피드백을 할 수도 있다.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은 많다. 그리고 연습하면 더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원래 발표를 잘 못한다고 말하면 내 입장에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지... 공부가 필요한 분야에서 공부하기 싫다고 안하는 사람도 있다.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