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게 요약) 삼성 2024 갤럭시북4 울트라 16인치 리뷰
삼성 갤럭시북4 울트라는 140W의 전력 공급과 RTX 4070을 탑재하여 전작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한 프리미엄 노트북입니다. 디자인, 성능, 디스플레이, 키보드 등 다양한 면에서 개선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 사양 요약
- 모델명 : 삼성 갤럭시 북4 울트라
- CPU : 인텔 코어 울트라 7 155H (PL1 45W / PL2 65W)
- GPU : 엔디비아 RTX 4050 Laptop (최대 65W+15W)
- RAM : 16GB DDR5-6400
- 디스플레이 : 16인치, 16:10 2880x1800 Oled 120hz
- 웹캠 : 1080p
- 네트워크 : WIFI 6E, Bluetooth 5.3
- 배터리 : 76Wh
- 무게 : 1.82kg
디자인
색상 | 문스톤 그레이 |
소재 | 알루미늄 |
크기 | 35.5cm x 25cm x 1.7cm |
무게 | 1.82kg |
삼성다운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16인치 외장 그래픽카드를 탑재했음에도 두께가 1.7mm에 불과합니다.
IO 포트
USB-A | 1개 | 오른쪽 |
Thunderbolt 4 | 2개 | 왼쪽 |
HDMI 2.1 | 1개 | 왼쪽 |
micro SDcard | 1개 | 오른쪽 |
헤드폰 잭 | 1개 | 오른쪽 |
충전 지원 Thunderbolt 4 포트가 왼쪽에만 있어 다소 아쉬운 구성입니다.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 삼성 (ATNA60CL07-0) |
패널 종류 | OLED 패널, 16인치 |
응답속도 | 0.5ms |
주사율 | 120Hz |
밝기 | 최대 393니트 |
색영역 | sRGB 100%, Adobe RGB 88%, DCI-P3 99% |
색 재현율 (DeltaE) | 1.4 |
PWM | 240Hz |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로, 빠른 응답속도와 높은 색 재현율을 자랑하지만, PWM이 240Hz로 눈의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키보드, 터치패드, 오디오, 웹캠
키보드 키감 | 평균 이하 |
터치패드 품질 | 보통 |
오디오 품질 | 좋음 (스피커 4개) |
웹캠 화질 | 보통 (1080p) |
키감이 얇아 불편할 수 있으며, 터치패드는 평범합니다. 오디오는 고음에서 좋은 품질을, 웹캠은 평균적인 화질을 제공합니다.
내부
쿨링 팬 | 2개 |
베이퍼챔버 | 있음 |
교체 가능한 SSD | 2개 |
WLAN/RAM | 교체 불가능 |
두 개의 큰 팬과 베이퍼챔버로 든든한 쿨링을 제공하지만, WLAN과 RAM은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벤치마크 테스트
CPU (인텔 코어 울트라7 155H) | 시네벤치R23 싱글: 1789, 멀티: 15698 |
GPU (RTX 4050 Laptop) | 파이어스트라이크: 16735, 타임스파이: 6073 |
인텔 코어 울트라7 155H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며, RTX 4050 그래픽카드로 높은 그래픽 성능을 발휘합니다.
발열
상판 최대 발열 | 38도 |
하판 최대 발열 | 41도 |
팬 최대 소음 | 41데시벨 |
최적화 모드로 실행 시 발열과 소음이 낮아 뛰어난 발열 관리 능력을 보입니다.
배터리 테스트
배터리 용량 | 76Whr |
웹서핑 | 10시간 56분 |
최대 밝기 웹서핑 | 7시간 6분 |
FHD 영상 시청 | 17시간 56분 |
게임 | 1시간 18분 |
배터리 완충시간 | 2시간 30분 |
120Hz 디스플레이에도 불구하고 긴 배터리 수명을 제공합니다.
결론
갤럭시북4 울트라는 정말 잘 만든 16인치 크리에이터 노트북입니다. 특히 베이퍼챔버를 탑재한 덕분에 발열과 소음 관리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무게가 1.8kg에 불과해 이동성까지 갖춘 점이 매우 인상적입니다. 이는 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이동 중에도 고성능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합니다. 게다가, 실제로 세팅을 조절하면서 140W의 통합 전력으로 TGP를 80W까지 세팅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이로 인해 더 강력한 그래픽 성능을 필요로 할 때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역시 삼성의 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하여 뛰어난 화질을 제공합니다. 높은 색 재현율과 빠른 응답속도, 부드러운 주사율로 인해 그래픽 작업이나 영상 편집, 심지어 게임을 할 때에도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성능 디스플레이는 크리에이터들에게 특히 중요한 요소이며, 갤럭시북4 울트라는 이 부분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합니다.
그러나 이 노트북에는 아쉬운 점도 존재합니다. 기본 입력 장치인 키보드와 터치패드에서 기본기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특히 키보드는 다른 경쟁사의 노트북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습니다. 키 스트로크의 깊이가 너무 낮아 키 입력이 명확하지 않고, 타이핑할 때의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이 점은 장시간 타이핑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에게는 큰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갤럭시북4 울트라는 고성능, 뛰어난 디스플레이, 우수한 발열 관리와 이동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노트북입니다. 그러나 입력 장치에서의 아쉬움을 보완한다면 더욱 완벽한 노트북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키보드의 키 스트로크 깊이를 개선하고, 터치패드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의 노력을 통해 사용자 경험을 더욱 만족스럽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점을 보완한다면, 갤럭시북4 울트라는 모든 면에서 최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