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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의 새 로고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트위터의 새 로고는 새장 밖으로 탈출한 자유를 상징하는 로고였다. 트위터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생겨난 로고다
 
하지만 트위터는 생각보다 엄격했고, 사람들의 트윗에 많은 제약을 가했었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인지에 대한 의문이 끊임없이 제기되었고,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구매한 뒤 자유로운 트위터 운영을 목표로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 트위터 새 로고 폐지가 어떤 의도로 진행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론 머스크는 이렇게 말했다
 
'트위터 브랜드, 점진적으로는 모든 새들에게 조만간 작별을 고하게 될 것. 오늘 밤 충분히 좋은 X로고가 게재되면 내일 전 세계에 공개할 것' 이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
 
이전부터 만우절 기념으로 도지코인의 상징인 도지 시바견을 로고로 했었던 일론 머스크이기 때문에 트위터 로고로 시바견왜 안 넣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최근 트위터의 지분 9.2%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오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블루'에 가상자산인 도지코인 지불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지코인의 트위터 점령이 나흘만에 끝났다. 도지코인 마스코트인 시바견으로 바뀌었던 트위터의 로고가 다시 파랑새로 변경된 것이다. 앞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랑새 로고를 시바견으로 바꿨다고 암시 한 바 있다. 트위터 로고가 된 이후 급등했던 도지코인은 트위터 로고가 다시 파랑새로 바뀌면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실제로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서 비트코인이나 도지 코인 전송으로 인한 수익화를 노린 적도 있었다. 트위터 이용자들이 인플루언서들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자유롭게 도지 코인을 전송할 수 있도록 트위터 내에 비트코인, 도지코인 지갑을 생성하겠다는 계획이었다. 도지코인을 통해서 트위터 블루 옵션을 결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계획 중 하나였다.
 
물론 이것이 현실화될 것인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일론 머스크가 아직까지도 도지코인을 자주 언급하고 매도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트위터의 지분 9.2%를 갖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 도지코인 콜라보레이션은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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