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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 여행간 사람들은 정말 조심해야할 듯하다. 우리나라 동해 쪽에서 지진이 발생하여 일본에 큰 피해를 입히는 중이라고 함.

● 일본 이시카와현 지진 상황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추정 규모 최대 7.6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2011년 3월 11일 동일본대지진 때의 9.0보다는 작지만 1995년 1월17일의 한신대지진(7.3)보다는 큰 규모다.

● 일본이 진도를 쓰는 이유

일본의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가 아니라 사람이 느끼는 것을 수치로 나타낸 개념이라고 한다. 진도는 사람이 흔들림을 감지하지 못하고 지진계에만 기록되는 '0'부터 서 있기가 불가능한 '7'까지 10단계로 나뉜다고 한다.

 

규모가 작더라도 느끼는 사람은 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진도의 개념을 도입한 듯.

 

 

● 쓰나미 주의보 발령

일본 기상청에서 나온 이미지인데, 이시카와현에 발생한 강진 후 동해쪽을 접한 일본 북부 연안에 대형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었다. 붉은색과 보라색으로 표시된 부분이다. 노랑색은 주의 발령만 난 상황이다.

● 일본 지진 피해 영상1

일본 지상 주차장에 지진으로 인해 모든 차량의 도난방지 경보음이 울리는 모습. 위험하지 않냐고 당황해하는 동영상 촬영자의 모습이 보인다. 거기에 일본 과자점같이 보이는 곳에서는 과자들이 전부 쏟아지며 사람들이 밑으로 피할 곳을 찾고 있음...

 

 

● 일본 지진 피해 영상2

도쿄 디즈니랜드도 약간의 지진이 전파됐는지 직원들이 일본어로 얼른 숙이고 피하라고 알려주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많았을텐데 다른 사람들의 행동들을 보며 똑같이 안전 자세를 취하고 있음. 정말 긴박해보임... 그 외에 실제로 이시카와현 주택에 사는 분도 지진 때문에 당황해서 숨을 곳을 찾는 중이다.

 

 

● 일본 지진 피해 영상3

이시카와현의 이미 무너진 도시들 영상도 있더라. 정말 피해가 심각하다. 지진에 대비하여 건축물이 지어졌을텐데, 진도 7.6의 지진은 너무 강력했는지 많이 무너졌더라.

● 화재가 너무 심해 진입 못 하는 소방관들

일본에서 현재 지진으로 인한 화재가 너무 심하게 발생해 소방관들이 진입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함.

● 2024년부터 일본 지진 다발기

일본 지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원전 피해인데, 아직까지 원전 피해는 없다고 한다. 큰 재난인만큼 일본에 피해가 없었으면 한다. 여행간 분들도 조심하시기를 ㅠㅠ

 

일본은 위 그림처럼 전세계 4개의 판이 만나는 유일한 국가라고 한다.

 

1. 북아메리카판

2. 유리시아판

3. 태평양판

4. 필리핀판

 

그렇기 때문에 일본 내에서 지진 안전지대는 없고, 지진전문가들이 예측 및 대비를 위해 뼈빠지게 일하고 있다고 함.

그리고 일본은 현재 지진다발기 초입에 돌입했다고 한다. 아직 오지 않은 거대지진과 지진다발기는 동일본 대지진을 기점으로 방아쇠가 당겨져서 이제부터 일본은 수많은 지진을 겪게될 것이라는 예측이 많이 나오고 있다.

 

치시마 해구에 유례없이 응력이 쌓인 상태라 조금만 연발해서 터져도 최소 규모 8.8급으로 터질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으며, 재수없게 일본 해구 다수를 건드리면 9.3을 넘는 초거대지진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지진은 작게 여러 번 발생해서 그 피해를 줄이면 좋겠지만, 마치 스프링이 꾹 누른 것처럼 에너지를 모은다면 튕겨나갈 때 엄청나게 강한 힘으로 튕기며 큰 피해를 입힌다. 아마도 지금 응력이 쌓였다는 말은 스프링이 꾹 눌린 상태라는 것을 의미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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