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유튜버 티노가 남긴 갤럭시 S24 플러스 리뷰를 보고...일반과 플러스 중 어떤 사람들이 플러스를 고르면 좋을지 잘 정리해두셨더라

 

내가 실물로 봤을 때 S24 일반 모델과 플러스는 어떤 색이든 다 이쁘게 나왔기 때문에 색 고민은 안 해도 될 듯.

● 디스플레이

S20 플러스 이후로 오랜만에 등장한 QHD+급 해상도다. 원래는 급나누기 때문에 울트라와 플러스 모델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달랐음. 하지만 이번에는 울트라와 동일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며 완전 색감 뚜렷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주사율도 120Hz 그대로 나와서 만족만족.

 

참고로 디스플레이 해상도로 들어가서 QHD+를 따로 설정해줘야 FHD+가 아닌 QHD+를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소모 속도도 QHD+와 FHD+ 모두 비슷한 수준이다. QHD+가능한 패널은 무조건 QHD+ 쓰는 것이 유리함.

베젤도 플러스와 울트라 모두 동일한 수준이고, 화면 밝기도 최대 2600니트 동일하다.

 

가장 큰 아쉬운 점은 반사방지 코팅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점!!!!!!!!!!!!!! 이게 솔직히 진짜 크다. 이것 때문에 울트라를 찬양하게 될 수 밖에 없음. 반사방지 코팅은 미쳤긴 함...

● 12GB 램 탑재

ONE UI 6.1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각종 AOD 애니메이션 효과가 추가됐다. 그래서 그런지 램을 정말 많이 잡아먹는데 기본 7.5GB를 쓴다. 12GB로 업그레이드된 램 크기는 정말 다행인 부분.

 

스마트폰 오래 쓸 예정이라면 12GB는 필수다.

● 너무 이쁜 디자인

디자인도 빼놓을 수 없는 강점이다. 정말 아이폰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을 정도로 디자인을 많이 참고한 듯 ㅎㅎ 어쩌나 저쩌나 이쁘기 때문에 합격.

● 충전속도

S24 일반과 달리 플러스 모델에는 4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면서 충전 속도가 완전 빨라졌다.

 

30분 충전시 S24 일반 모델은 58% 충전되고, S24+는 74%가 충전된다. 1시간도 안 되어서 완충 가능한 속도.

● 배터리

배터리도 정말 중요한 요소다. 엑시노스가 스냅드래곤 8 3세대보다 배터리 소모량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AOD 24시간 + One UI 6.1의 배터리 소모 속도를 봤을 때 플러스급 배터리 아니면 조금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 스마트폰 평균 배터리가 6시간 내외이기 때문에 7시간 14분 정도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정도면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함.

 

참고로 같은 사용 패턴에서 울트라는 10시간 정도 사용 가능하다.

 

● 무게

무게는 S24가 168g, S24플러스가 196g, S24 울트라가 233g이다. 196g이면 가벼운 편이 아니나 그래도 들고다닐만한 무게라고 생각된다. 무게가 막 엄청 체감되지는 않음.

● 엑시노스 성능?

엑시노스 성능이 스냅드래곤 8 3세대보다 부족하다고는 하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차이를 느끼기 힘듦. 각종 꾸미기 성능에서 차이를 느끼기에는 둘 다 오버스펙 칩이다. 초고사양 게임 원신 등에서는 스냅드래곤의 프레임 드랍 빈도가 더 적지만, 그 외에는 별 차이가 없다고 해도 무방함.

 

앱 키는 속도나 부드러운 움직임 퀄리티 등은 전부 훌륭하다. 딱히 생각나는 단점은 없다.

● 결론

울트라보다 약 30만원 저렴한 플러스에서 QHD해상도와 12GB 램등을 지원하여 기존 울트라에서만 지원했던 기능들을 상대적으로 가벼운 플러스에서 만날 수 있어 삼성이 플러스의 판매 비율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한 모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