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타궐안 찌개냄새는 좋은데 맛은 어떨까?
저는 점심을 먹으러 나갈 때 보통 두 방향중 한 방향으로 갑니다. 한쪽은 술집이 많은 골목으로, 한쪽은 창천교회쪽으로요. 창천교회쪽을 가로질러 가다보면 항상 나는 냄새가 있어요. 바로 찌개냄새입니다. 신촌 타궐안이라는 곳을 거치게 되는데, 여기 찌개냄새를 맡게되면 0.5초만에 배가 고파집니다. 파블로프의 개마냥 학습이 되어버렸어요. 항상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가게됐습니다. 냄새는 너무 맛있게 났는데, 과연 맛은 어떨지 오늘 밝혀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음식 나오는 속도와 맛, 재방문 의사 3가지를 다룰 예정입니다. 점심시간은 한시간이니까 음식 나오는 속도가 중요하거든요 ㅎㅎ. 신촌 타궐안 외관 외관을 보시면 살짝 허름한 느낌의 가게에요. 이따가 보여드리겠지만 꽤 오래됐고, 여러 방송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