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식이 아니었던 것 같다
연수 맨 처음때는 뭔가 다들 가식이라는 생각이 있었다. 사람들이 막 작은 것에도 '와와, 너무 멋있어!!' 호응하고, 무한칭찬을 했거든. 이게 사회생활인가 싶었다. 지금 생각하면 나에게 편견이 있었어. 사람들은 다 나처럼 말을 생각없이 하고, 좋은 면도 나쁜 면도 다 보여야된다고 생각했다. 왜와이? 좋은 모습만 보이는 것 = 가식이라는 편견이 있었거든. 모든 사람은 다 좋은 면과 나쁜 면 다 있어. 왜 나쁜 면은 감추려고 하는거야?! 오늘 잠이 안와서 3시간동안 생각했다. 1) 그 사람들은 가식이 습관화된 걸까? 2) 왜 가식을 떨지? 3) 솔직한 모습을 보이면 손해본다 생각하나? 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문제있던 건 나의 생각이었다. 내 대화방식은 타인에게 상처를 주기 쉽다. 스트레스를 주기 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