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른 사람에게 부탁을 하지 않는다. 나는 누군가에게 부탁을 잘 하지 않는 편이다. 부탁했는데 빨리빨리 안되면 진짜 스트레스 오진다. 너무 짜증나 최근에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과연 내가 왜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나 언제부터 부탁을 피하게 됐나 곰곰히 생각해봤다. 언제부터 부탁을 피했을까 아마 고등학교때부터 자습에 길들여져서 그런 것 같다. 아니면 원래부터 부탁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가... 공부할 때 모르는 것이 생길 때가 종종 있었다. 누군가에게 물어봐서 답변을 얻으면, 이해가지 않을 때가 많았다. 당연하지. 걔만의 머리속 논리구조가 있고, 나만의 머리속 논리구조가 있는데 한번에 이해될리 없지. 걔가 설명을 못한건지, 내가 못알아먹는 건지는 중요하지 않다. 못알아먹고있다. 내가...그러면 나는 또 물어봐야하나?? 다시 궁금할 때마다 물어봐야.. 자아성찰 or 잡생각 5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