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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이벤트에서 공개된 에어팟 프로 2세대와 유선 이어폰인 이어팟도 USB-C타입으로 전환된다고 한다.

 

처음에는 애플의 자체 충전 방식인 라이트닝 포트를 버리는 데 주저하던 모습이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모든 기기에 대해 USB-C타입 전환을 하고 있는 듯. 이 배경 속에는 유럽의 정치적 압력이 매우 강하게 작용하였다.

 

물론 개인적으로 USB-C타입으로의 전환이 매우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떤 스마트폰을 사용하냐에 따라 충전 타입이 다르다는 것은 불편함을 야기하기 때문이다.

 

누구는 USB-C타입 충전기나 케이블을 상품으로 받아 잘 쓰지만, 누구는 충전 방식이 맞지 않아 전혀 쓸모 없는 상품으로 전락함. 친구들끼리 같이 놀 때도 충전 단자가 어떤 것인지 굳이 물어볼 필요도 없다. 전부 USB-C타입을 사용할테니까 말이다.

 

추가로 애플은 에어팟 프로 뿐만 아니라 에어팟 기본 모델과 에어팟 맥스에도 USB-C타입 전환을 예고했다.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음.

● USB-C로 바뀌면서 하드웨어의 변경점이 있나요?

하드웨어에 대한 변경점은 없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업데이트가 있을 전망이다.

 

적응형 오디오 -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투명도 모드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혼합하여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NEW 청취 모드가 제공된다. 매 순간 바뀌는 노이즈에 맞춰 상호작용하며 매끄러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개인화된 볼륨 - AI 머신 러닝을 사용하여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어팟 프로가 학습한다. 환경 조건에 따라 사용자의 청취 선호도를 파악하여 미디어 환경을 자동 미세 조절함

 

대화 인식 - 에어팟 프로 2세대 기능이라고 함. 누군가 말을 걸면 자동으로 볼륨이 낮아지고 사용자 앞에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높여주는 업데이트가 있다. 누군가와 대화할 때 에어팟을 빼지 않아도 됨

 

자동 전환 - 아이폰에서 즐겨 듣는 팟캐스트에서 Mac의 업무용 통화로 전환하는 등 빠르고 안정적인 기기 전환 가능

 

새로운 음소거 기능 - 줄기를 누르거나 에어팟 맥스의 디지털 크라운을 누르면 빠르게 음소거 on / off가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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