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아닌 재택치료, 부스터샷 의무화나 다름없네 하ㅏㅏㅏㅏ

양양~Jista입니다!

 

오늘 11월 29일에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진행했었죠. 앞으로 위드코로나를 시행하면서 어떤 부분을 강화하여 감염을 막을지 논의하는 회의인데요...오미크론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난리인 것 같습니다.

 

●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축소는 없음

일단 위드코로나를 멈추진 않을 것 같아요.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이나 식당, 카페 백신 미접종자 모임 인원 축소는 나~~중에 검토한다고 합니다.

 

● 방역패스 6개월 유효기간

단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인데요. 우리 입장할 때 백신 맞았다고 접종이력서 보여주며 인증하잖아요. 이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6개월이라고 합니다. 결국 6개월 안에 부스터샷 추가 접종 안하면...백신 미접종자가 되는거죠. 헬스장 갈 때마다 PCR 검사 계속 받아야되는 입장이 되어버림.

 

 

하...전 심장 통증도 너무 짜증났고, 부작용때문에 너무너무 맞기 싫은데요. 이걸 또 6개월 내에 맞으라고 하니까 섭섭하네요.

 

● 부스터샷 맞으란 이야기

추가접종 대상은 접종완료 5개월이 지난 사람들입니다. 아직까지는 고령층 위주 접종 정책을 취하고 있는데, 12월부터 전 연령으로 확대 예정입니다.

 

유효기간 시행은 2021년 12월 20일부터로 예정이라 하는데요. 내가 9월에 맞았으니...3월까진 유효하네 ㅠ

 

● 재택치료 원칙, 대신 생활지원금 줌

그리고 원칙적으로 재택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위중증 환자가 600명을 넘어섰거든요. 원래는 무조건 입원시키거나 어디 격리시켜서 나을 때까지 그냥 살게 했는데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하여 병실 부족한 것을 해결하겠다고 해요.

 

아마 가족단위로 거주하시는 분들은...재택치료 받을 때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격리할 때는 밥도 주고 뭐 다 챙겨주잖아요. 재택치료는 챙겨주질 못하니, 생활지원금을 준다고 해요. 알아서 사먹고 잘 격리하라는 이야기!

 

치료의 경우 방역 택시나 개인 차량을 이용하게 한다는데요. 방역택시는 아마 물량이 엄청 부족할 듯.

 

일단 기본 정책은 최대한 백신 맞춰서 시간을 벌고, 번 시간동안 새로운 대책을 마련하겠다인 것 같습니다. 정말 끝나지 않고 지긋지긋한 코로나네요 ㅠㅠ 다들 몸 조심하세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