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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인스타그램을 보다가 LG전자 리베로 모니터라는 제품을 보게 됨. 그냥 첫 짤 생김새부터 너무 신기해서 이게 뭔가 싶었거든?

지난 번 LG가 내놓았던 이동식 스탠딩 모니터처럼 꽤나 새로운 아이디어다. 이동식 걸이형 모니터임. 회사 파티션같은 곳에 걸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공간사용도 적고, 높이 조절 쉽고, 상당히 깔끔한 듯.

 

가격은 69만 9000원으로 절대 저렴하지가 않네................패스. 스펙은 맨 아래에 요약해서 적어둠.

● 내용 요약

 

1. 데스크 위 모니터를 놓지 않아 모니터 아래 공간 확보됨

2. 행거 이용하면 2가지 높이로 조절 가능

3. 일반 모니터처럼 스탠드형으로도 가능

4. 모니터 회전시 화면 회전 지원

5. FHD 분리형 웹캠, 스테레오 스피커 탑재로 화상회의 특화

6. LG전자 로고 앞에서 안보임

7. 스탠드까지 포함해도 두께 160mm

8. 27인치, QHD(2560 x 1440) 해상도, IPS 패널로 색감 깔끔, 무게 6kg, C타입이라 노트북 연결가능

9. 플리커 세이프 기능으로 모니터 깜빡이는 횟수 줄임, 눈 피로도 감소

10. 가로 631.8mm 세로 391.8mm, 명암비 1000:1

 

● 평가

 

가격이 일반 모니터들에 비해 너무 사악하긴 함. 지난 번 스탠딩 모니터도 그렇고, 비싸다고 생각한다. 아마 일반 모니터라면 한 30만원정도 가격의 스펙임. 물론 이건 자체 스피커나 웹캠고려 안한 가격임. 근데 이 리베로 모니터도 품절되겠지?? 지난 번 스탠딩 모니터도 품절된거보면 확실한 수요층이 있어보인다. LG전자도 분명 수요나 선호도에 대해 시장조사를 했을 것임. 자신있으니깐 출시했겠지!

 

모니터암 + 모니터 조합을 사용하면 더 저렴하게 공간확보와 높이 조절을 쉽게 가능해서 따로 사진 않을 예정. 게다가 파티션은 보통 회사에만 있잖아. 집에서는 보통 어디에 걸어둬야할까...? 못걸어 둘 것으로 보인다. 생각해보니 주 타겟층으로 회사를 노리고 나온 제품일 듯.

 

LG전자가 이렇게 혁신적인(?), 참신한 아이디어의 제품을 계속 내놓는 것을 보면 뭔가 기분이 좋네. 나중에 아이폰급으로 혁신적인 아이템 나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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