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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이 광고 유입 및 수익을 늘리고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해외 앱들의 기능을 벤치마킹하고 있다. 그렇게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따라하며 만든 것이 카카오톡 펑이다.

 

참고로 3번째 오픈채팅 탭처럼 없앨 수 없는 기능 중 하나. 왜냐하면 이걸로 카카오톡은 돈을 벌어야하기 때문이다.

● 카카오톡 펑이란?

카카오톡을 통해 24시간 동안만 유지되는 스토리를 올릴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다르게 24시간 후에는 나도 못본다. 따로 저장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누가 내 펑을 봤는지 24시간 지나면 알 수 없음.

펑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몇 가지 차별화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펑은 게시물에 스티커, 음악, GIF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추가할 수 있고, 게시물의 공개 범위를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기능은 사용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더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

 

1. 조회한 사람 목록 볼 수 있음

2. 공감 스티커 가능

3. 이모티콘과 텍스트, 사진, 동영상 가능

4. 펑을 조회 전 조회 기록이 남는다는 경고문 뜸

 

● 카카오톡 펑 위치

카카오톡 펑 위치는 생일인 친구 혹은 내 프로필 밑에 있다. 기본적으로 접을 수 있으며, 여기에는 펑을 공개로 올린 친구의 펑들이 올라온다.

 

개인적으로 정말 부담스럽다고 느낀다. 광고 바로 위에 있어서 좀 불편함.

 

● 카카오톡 펑 만드는 법

펑을 만들기 위해서는 왼쪽에 펑 만들기를 클릭하면 된다.

 

가운데 아래쪽에 있는 카메라 버튼이나 갤러리 버튼을 누르면 직접 사진을 촬영하거나 갤러리 속 이미지와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다.

 

그리고 우측 위 도구를 통해 텍스트나 이미지, 이모티콘을 편집해서 또 넣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왼쪽 아래를 통해 공유할 대상을 제한할 수 있음. 친구 목록에 있는 전체 친구에게 공유할 수도 있고, 지정한 친구나 채팅방만 펑을 공유할 수도 있다.

펑을 삭제하기 위해서는 내 펑에 들어간 뒤 우측 위의 점 3개를 클릭한다. 옵션에서 펑 삭제하기 또는 기기에 저장하기를 선택할 수 있다.

펑을 조회하기 전에는 위와 같이 '나의 조회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경고 문구가 뜨며, 계속 본다고 선택하면 친구의 펑을 볼 수 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실수로 보고싶지 않은 사람의 스토리를 클릭한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이런 기능을 넣은 듯 함.

내 펑 조회한 사람 목록을 보고 싶다면, 내 펑에 들어간 뒤 왼쪽 아래에 있는 친구들 프사 목록 클릭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와 동일하다.

 

● 멀티프로필한 친구에게 내 프사 어떻게 보이나요?

펑을 올리면 프사가 같이 보이는데, 이것때문에 고민인 분들이 있다. 카카오톡은 프사에 관해서 민감하기 때문에 멀티프로필한 친구에게 펑을 공유하더라도 멀티 프로필 프사가 보이게 된다.

 

절대 내 기본 프사가 보여지지 않는다.

● 펑에 대한 평가

  • 인스타그램 스토리가 이미 많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기능이라는 점
  •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해 펑의 기능이 부족하다는 점
  • 카카오톡 펑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만큼 적극적으로 홍보되지 않는다는 점
  • 국내에서만 사용되는 앱이라는 점

위와 같은 이유로 카카오톡 펑이 인스타그램을 넘지 못할 것이란 의견도 있다.

 

카카오톡 특성상 원치 않는 사람도 친구를 맺어야 한다는 점은 펑의 인기를 떨어뜨릴 수 있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직업상 만나야하는 사람들 말이다.

 

솔직히 인스타그램은 정말 친한 사람들 혹은 아예 모르는 사람과 맞팔을 하는데, 카카오톡은 적어도 얼굴 자주 마주해야하는 사람들과 친구다. 물론 카카오톡 펑을 원하는 사람에게만 공유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점에서 오는 심리적 압박 때문에 제대로 뜰 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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