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생각하는 박사되는 법
앉아서 논문만 쓴다
● 논문 10개 쓴 KAIST 박사가 보는 박사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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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간고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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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 프로그램 익히기
- 프로포절(제안서) 발표
- 논문 구조 익히기
- 논문 용어 익히기
- 영어 논문 읽기
- 서치 프로그램 익히기
- 좋은 논문 찾기
- 영어 논문 표현 익히기
- 논문 본격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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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널 리젝받기
- 논문 수정하기
- 리비전 레터 쓰기
- 놈누 저널 게재
- 디펜스 커미티 구성하기
- 박사 디센스하기
- 논문 도서관 제출
● 빡셀까? 쫄지 마라
사람들이 생각하는 박사되는 법과 실제로 박사되는 법의 행동 차이를 보면 정말 간격이 커보인다. 그래서 박사되기 정말 힘들다고 생각할 수 있음.
근데 다들 해낸다. 그게 중요하다. 저 많은 걸 어떻게 다 해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문장으로 나열하니 많아보이는 것 뿐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숨쉬기만 하더라도 39~40줄의 문장으로 행동 하나하나를 나열할 수 있다. 횡경막, 폐, 혈관 등 얼마나 많은 기관이 참여하고 있어. 근데 우리 그거 생각해서 숨쉬는 것 아니잖아.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것이잖아.
키보드 타이핑도 마찬가지다. 막 뇌에서 무슨 문장 쓸 것인지 정함 → 자음과 모음으로 나눔 → 뇌에서 손가락으로 전기신호 보냄 → 전기 신호를 수용한 손가락의 OO 근육이 움직임...같이 안 나누잖아.
뭐든지 나누려면 진짜 디테일하게 나노미터 단위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해보면 자연스럽게 물 흐르듯 된다. 그게 현실이다.
남들 대부분이 해내는 것을 나라고 못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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