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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미팅은 매주 한다.

보통 할때도 있고 안할 때도 있지만 우리는 거의 매주 금,토 중 하나에 한다.

 

솔직히 처음에는 안바빴지만, 실험 하나 하는데 2~3시간은 기본이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했는지, 남들의 실험은 어떤지 찾아보는 건 집중이 너무 안된다.

그래서 오래걸린다.

 

또한 이렇게 찾고, 어떤 방식으로 발표할지 고민하는 것도 힘들다.

우리는 피피티로 발표하는데 피피티에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어떤 식으로 적어야 잘 전달될지 모르겠다.

 

금요일날 발표하고나면, 주말은 푹 쉬는 편이다. 그러면 월화수에 뭔가 할 걸 다 끝내고 목요일에 발표자료를 만들어야한다.

발표자료에 논문을 넣는다면, 그 논문의 실험조건이나 어떤 목적을 가지고 실험했는지 숙지해야하는데...

논문을 하나만 넣는게 아니다 보니까, 그리고 내가 미숙해서 잘 숙지하지 못한다.

 

게다가 나는 놀고도 싶으니까~~~~놀기까지 챙기면 항상 압박감에 시달리지용.

대학원 오면 못노냐고?? 놀 수 있다.

 

근데 나는 블로그도 하고, 다른 일도 하고, 놀기도 하고, 뭐 하는게 많아서 쪼달리는 것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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