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양양~Jista입니다!

 

하...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행 하루를 앞두고 홍대에서 집단 감염이 터졌죠. 결국 개편안은 적용이 미뤄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자기가 코로나인지 아닌지 확실히 알고 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대요.

 

보건소까지 가기엔 시간이 없는 분들 있을 겁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출시한 것이 코로나 자가 진단키트입니다.

 

● 판매처

이 자가진단 키트는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이에요. 전국 약국, 대형마트 혹은 편의점 등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분명 우리 근처에 무조건 약국이나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구매하시면 되구요. 오프라인 판매의 정가는 16000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2회 검사 15000원에 많이 팔더라구요.

 

심지어 물량도 되게 많습니다. 기업이랑 개인들이 많이 이용할 줄 알았지만, 그렇게 많이 이용 안하더라구요. 구매하기 쉬우니 패닉바잉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온라인 가격

온라인의 경우 이보다 더 저렴한 14000원대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어요. 오프라인으로 빠르게 구매하느냐, 온라인으로 조금 더 느리지만 천원 이천원 아끼느냐의 차이입니다.

 

약국 가는 동안 누군가와 접촉이 꺼려진다면 온라인 구매가 더 낫겠죠.

 

출처 : 연합뉴스

● 검사 방법

뉴스에 적힌 사용방법에 따르면 그렇게 어렵지 않은데요.

 

1. 동봉되어있는 면봉을 콧속 비강에 넣어 수차례 돌려주기

2. 면봉을 시약이 담긴 추출용 튜브에 넣고 수차례 섞기

3. 면봉을 꺼낸 튜브에 노즐캡을 씌우기

4. 튜브를 거꾸로 들어 검사용 디바이스 위에 혼합액을 떨어뜨리기

5. 15~30분간 기다렸다가 검사 결과 기다리기

 

입니다. 붉은색 두 줄이 나타나면 감염이 의심되므로 보건소에 찾아가야되구요. 붉은색 한줄이 나오면 음성이기 때문에 조금은 안심해도 됩니다.

 

한마디로 코에 면봉을 깊지 않게 넣고 휘저은 뒤 액체에 넣기. 그 뒤 액체를 키트에 뿌리기. 끝입니다. 면봉에 코로나 바이러스 있으면 액체에도 있으니 검사결과 양성이 뜹니다..!


선별 진료소의 경우 아주 코 끝, 뇌에 닿는거 아닐까 싶을 정도까지 넣잖아요. 저도 진짜 눈물 찔끔찔끔 나오고 기분도 불쾌했어요 ㅠㅠ 처음 닿는 곳이라...자가 진단키트의 경우 코 파는 데까지만 넣기 때문에 고통스럽지는 않습니다.

 

다만, 전문가가 검사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성이 조금 떨어져요. 만약 본인에게 코로나 증상이 있다면 지체없이 보건소 찾아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코로나 증상 순서

어떤 증상이 찾아오면 코로나19 감염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1. 발열

2. 기침

3. 구토

4. 설사

 

순으로 증상이 찾아온다면 코로나 19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중간중간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순서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어요. 또한 냄새나 맛이 느껴지지 않는 것도 코로나 19의 대표적인 증상이죠. 뉴스보면 50%는 후각과 미각이 마비된다고 해요.

 

 

사람들마다 증상이 매우 상이하지만, 기본적으로 몸이 힘들고 열이 많이 난다면 선별진료소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찾아가실 때는 최대한 대중교통 이용 자제하는 것이 좋구요. 찾아가기 전 선별진료소나 보건소에 증상 및 검사 가능한지 미리 전화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도 전화 안하고 갔다가 헛걸음한 적 있거든요. 막 이 정도는 검사 안된다...하면서요.

 

다시 700~800명대를 찍고 있는 대한민국 방역 상황이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조심한다면 다시 100~200명대로 줄어들 것이라 믿습니다.

 

얼른 여러 제약들이 풀리는 세상 오면 좋겠네요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