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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맞았지만...회사나 여러 시설에서 자가검진키트로라도 음성인걸 확인하고 와달라 하는데요ㅠㅠ 요즘 자가검진키트가 만원정도로 매우 비싸서 선별진료소를 찾게 됩니다

● 선별진료소 대기시간

하지만 가면 대기시간 기본 2~3시간입니다. 이 얼마나 국가적 손실이에요! 이로 인해 방역당국에서 검사체계를 바꿨습니다. 빠르게 정리해볼게요.

● PCR 검사 대상

- 60세 이상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같은 고위험군
- 보건소에서 지정한 밀접접촉자
-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인 사람(희미한 두 줄이어도 가능)
- PCR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소견서 있는 사람


위에 해당한다면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는 보건소나 병원에서 신속항원검사만 받으실 수 있어요. 물론 편의점이나 약국에서 자가진단키트 구매하여 집에서도 가능하구요.

현재 GS25, 세븐일레븐이 내일(15일)부터 자가진단키트 판매 개시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판매는 중단됐지만 그만큼 오프라인 공급이 늘어난대요.

https://map.seoul.go.kr/smgis2/short/6NjT7

(코로나19) 선별진료소 혼잡 현황

코로나19 선별 검사를 받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혼잡도를 보통(30분 이내), 붐빔(60분 내외), 혼잡(90분 이상)으로 1시간 단위로 안내합니다. 현장 사정상 안내와 달라질 수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시

map.seoul.go.kr

● 혼잡도 보는 사이트

PCR 검사 받으러 선별진료소 가기 전에 꼭 서울시 선별진료소 혼잡상황(위 링크) 보고 가세요.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진료 마감되는 상황이 있거든요.

● 신속항원검사 제도 설명

보건소나 선별진료소에는 29일 이후 자가진단키트가 보급되어 무료로 검사가 가능합니다. 대기시간은 약 30분입니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싶으시면 병원에서 유료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가능하구요. 진찰료 5000원정도 나옵니다. 병원도 일반병원이 아닌 방역당국 지정 호흡기전담클리닉이어야돼요.

이 때 양성뜨면 바로 PCR검사가 가능합니다. 음성뜬다면 음성확인서 발급도 가능하구요.

 


반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10000원정도에 자가진단키트 구매 후 집에서 검진하면 시간 절약은 가능하거든요. 품절도 문제이긴함. 하지만 공신력이 없기에 음성확인서 발급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자가검진키트 신뢰도 논란?

신뢰성 문제도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신속항원검사 민감도가 41.5%에 불과하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특히 일반인은 숙련도가 부족해서 혼자서할 경우 20%도 못미칠거라고 해요!

반면 자가진단키트 업체측의 데이터를 보면 90%로 양성을 잡아내고, 음성은 100%로 잡아낸다고 합니다. 설명서대로만 하면 신뢰도가 높다는 뜻이죠. 자가진단키트 검사 결과 양성이면 웬만해선 양성이란 뜻도 있구요.

다만 10%확률로 양성인 사람이 음성으로 뜬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음성뜨면...안심하고 많이 돌아다니겠죠?

● 놓치는 환자 감안하겠다는 의미

방역당국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지만, 검사체계를 바꿨습니다! 수 많은 검사인원을 의료진이 감당하기 힘들기 때문이에요. 의료진도 사람이라 쉬어야되거든요.

● 마무리

결국 놓치는 코로나 양성 환자분들이 많이 생길텐데요. 치명도는 낮아지고 전염성만 높아지기에 점점 확진자수 상관 없이 진정한 위드코로나로 향해갈 것 같습니다. 방역패스도 손봤으면ㅎㅎ

그래도 확진자수가 2만명이 넘는 만큼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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