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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쟁을 보면서 은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역사를 많이 공부하게 되었다. 평소 관심없던 나라이기에 의외였던 점이 많았어.

 

공부를 하다보면 이런 결론 낸 사람이 많을 듯(아님 말고)

 

역시 스스로 힘이 있어야하구나

 

맞다. 스스로 힘이 있어야된다.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발전시켜나가야한다. 잘난 사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돼! 누가 안도와줘도 스스로 살아남을 수 있을 만큼.


우크라이나는 나름 과거 군사력이 높은 나라였다. 병력 78만명, 전차 6500대, 항공기 2000대인 나라가 크림반도 전쟁 때 투입 가능 병력 6000명으로 추락했다.

 

미국과 서방 국가의 군사적 지원을 믿으며, 평화를 바라며 군대 규모를 줄였지. 그러다 결국 러시아의 침공에 방공망이 파괴되었다. 그것도 몇시간만에.

 

미국이 안도와주고, 나토가 안도와준다고 뭐라 따질 수는 없다. 도와주면 자국민죽고 경제적 손실 입는 것은 뻔하니까. 자존심은 상하고 가면갈수록 러시아와 중국의 행보는 막을 수 없겠지만...당장 내 손해가 중요한 법이다.

 

그래서 국방력이 중요하다. 평화도 내가 힘이 있어야 이룰 수 있는 법. 아무 힘도 능력도 없으면서 평화를 바라는 건 내 목숨을 상대방에게 맡기는 것이다.

 

수도 키예프를 지키려는 우크라이나 사람들. 강하다.


인생도 그런 것 같음. 평범하게 살고 싶으면 끊임없이 열심히 살아야된다. 그래야 내가 생각한 평범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아이러니하지?ㅎㅎ

 

계속 공부하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함. 놀거 다 놀고, 쓸거 다 쓰고 하면서 살다보면 남는 건 기억 뿐.

 

대학교 때 공대 학생회 하고 동아리도 하고 밤새 술마시며 느꼈지만 기억이 밥먹여주지 않는다. 나 혼자 퇴보하면 그 때 친해진 사람들과 연락하며 유지하는 것도 어렵다. 계속 변하고 발전해야돼.

사람은 변하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진다.

 

사람은 변하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진다.

사람들이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사람은 안변한다. 진짜 엄청 많이 들었다. 2019/08/24 - [일기장 : Jista의 머릿속 생각] - '사람은 바뀐다','사람은 절대 안바뀐다'에 대한 나의 생각 그러나 전에도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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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친한 사람들과 계속 친구일 것 같았어. 근데 보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비슷한 사람끼리 놀게 되더라. 뭐가 비슷해야 하냐고? 그냥 입장같은거...사회적 지위나 여유나 뭐 그런거...? 이게 다르다보면 어느 순간 서로 불편해지는 시기가 와.

 

친구를 계속 하는거 얼마나 평범한 것 같아 보여 그치?? 근데 스스로가 끊임없이 나아지지않으면 이 평범한 것조차 누릴 수 없단말야. 내가 못나면 있던 사람조차 멀어져. 반대로 내가 잘나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와.

 

그렇기에 끊임없는 자기개발을 통해 필요한 사람이 되면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도 더 쉬운거지. 그니까 악착같이 살아야돼~그것이 평화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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