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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자주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틀려도 되니 생각하고 기준을 잡자다

 

아무래도 나는 완벽한 나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기에 틀리는 걸 싫어한다

 

틀리는 걸 싫어하다보니 틀릴 확률이 높은 시도를 안하더라

 

웃기게도 예전에 한창 롤하면서 느꼈다

 

강하고 승률 높은 캐릭터가 정해져있는데, 내가 그 캐릭터 새로 연습 시작하면 처음엔 마구 질거아니야?

 

그게 싫어서 연습을 안하고 계속 하던 캐릭터만 하더라

 

하지만 세상은 바뀐다

 

아이디어는 좋았으나 사용성 없다고 욕먹었던 QR코드

 

유망주가 쇠퇴하기도 하고, 쓸모없어 보이던게 갑자기 엄청 쓰이기도 한다(대표적인 것이 QR코드)

 

진짜 QR코드 쓰이는거보고 놀랐다.

 

이거 예전에 창업수업할 때 대차게 까던 아이템이었거든

 

이런 상황에 적응하려면 계속 생각하고 정리해야돼

 

생각만으로 끝나면 안된다

 

계속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고 내 기준에 적용하며 새롭게 세워진 기준이 잘 맞는지 검증해야된다

 

검증? 복잡한게 아니야.

 

기존 친구나 새로운 친구를 만나며 애기하다보면 수없이 많은 피드백 온다

 

투자의 경우 직접 돈을 쓰다보면 기준이 맞는지 알게되겠지

 

어떤 분야 주제든 얘기해보거나 직접 하다보면 맞는지 틀린지 알게된다

 

당연히 새롭게 구축한 기준은 틀릴 확률이 높다. 거의 대부분 틀린다

 

하지만 틀리기에 의미가 있는거야

 

어디서 틀렸는지 피드백한 뒤 개선, 더 나은 기준을 세울 수 있으니까

 

하지만 틀릴 것이 무서워 생각조차 안하거나, 생각만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무엇이 틀렸는지 모른다

 

틀린지조차 모른 채 계속 살아가는 거다

 

언젠가 틀린걸 발견할텐데 그 때는 피해가 더 크거나 수많은 기회를 놓친 상태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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