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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강사 현우진 :

 

“애들만 불쌍하지. 그럼 9월하고 수능은 어떻게 간다는 거지" 라며 “지금 수능은 국수영탐 어떤 과목도 하나 만만치 않은데 정확한 가이드를 주시길. 쉬우면 쉬운 대로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혼란인데" 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매번 말씀드리듯 6월, 9월, 수능은 독립 시행이니 앞으로는 더 뭐가 어떻게 어떤 난이도로 출제될지 종잡을 수 없으니 모든 시나리오 다 대비하는 수밖에 없다. EBS 꼭 챙겨서 풀어야 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역사강사 이다지 :

 

“학교마다 선생님마다 가르치는 게 천차만별이고 심지어 개성되지 않는 과목도 있는데 ‘학교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 수능을 칠 수 있게 하라'는 메시지라 9월이 어떨지 수능이 어떨지 더욱더 미지수"라고 말하였습니다.

 

국어강사 이원준 :

 

“한국은 교육 면에서 비교적 평등하면서도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가 강한 사회이고, 젊은이들이 무기력한 일본・영국이나 경쟁이 치열하긴 하지만 학력이 세습되는 미국에 비해 공정함과 효율성을 갖추고 있다"며 “더 좋은 대안이 없다면 섣부른 개입은 문제의 해결책이 아니라 원인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특히, 윤대통령이 콕 집어 언급한 ‘비문학 영역'과 관련해 “수능 비문학은 비판적 사고력을 배양하려는 세계적 추세에 맞는 시험"이라며 “이를 무력화 하려면 수능 국어 시험은 고전 문학이나 중세국어 위주로 가게되고, 한국 엘리트들은 국가 경쟁력을 잃고 뒤처지게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사회문화강사 윤성훈 :

 

“’누구나 쉽게 맞출 수 있게’와 ‘공정한 변별'의 조화가 쉬운일이라면 여태 왜 안했겠냐"며 “교육은 백년대계인데 대통령의 즉흥발언으로 모두가 멘붕 상태다. 대통령의 발언은 신중하고 최종적인 것이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누구나 쉽게 맞출 수 있게’와 ‘공정한 변별’의 조화가 쉬운일이라면 여태 왜 안했겠냐”고도 하였습니다.

 

수능 쉬워질 것이라는 입장

EBS 연계의 원칙이 강조되면서 기존 국어 과목이 쉬워질 수 있음. 인문사화, 경제, 과학기술 서적에서 인용됐던 고난도 문항들이 EBS로 대체되기 때문.

 

수학 역시 기존 수능 기출 유형이나 교과서 수록 문제를 벗어난 신유형은 배제될 것으로 예상

 

쉬운 수능을 예상하며 지금부터 반수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날 수 있음

 

변별력이 없을 경우 내년 재수생을 대거 양상할 수 있음

 

수능이 쉬워지면 수시모집 최저 등급 충족 학생이 늘어나며 실질경쟁률 높아질 수 있음

당장 수능 쉬워질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

평가원이 쉽게 낼 수 없어서 안 낸 것이 아님. 킬러문항을 없애는 것이 물수능을 의미하는 건 아님. 전체적인 문항 난이도를 높여서 조절할 수 있다.

 

대통령이 말한 내용을 5개월채 남은 상황에서 실현하려면 문제풀이 방식, 시험 범위 등 많은 것이 바뀌어야하는데, 그걸 이루기엔 쉽지 않을 듯

 

하지만 킬러 문항 자체는 없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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