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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탐은 다이어트 콜라, 껌, 요구르트 등에 주로 쓰인다. 그리고 무설탕 기침약에도 쓰이며, 구운 음식과 통조림 음식, 분말 음료 혼합물, 사탕과 푸딩의 향미를 향상시키는 데도 사용된다. 1965년 미국 화학자 제임스 슐래터가 발견한 아스파탐은 일반 설탕보다 약 200배 더 달콤하다. 1974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가정에서 설탕 대용으로 쓰고 기업들의 식품에도 쓸 수 있게 승인했다. 강렬한 단맛을 가지면서도 아스파탐은 칼로리가 거의 없고 사카린과 같은 쓴 뒷맛이 없어 다이어트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다.

● 발암가능 물질로 분류되는 아스파탐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하겠다고 밝히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아스파탐이 함유된 물질로는 글로벌로 인기를 끌고 있는 펩시 콜라가 대표적인데 국내 제과는 어떨까?

 

먼저 롯데웰푸드, 오리온, 크라운해테제과 등 국내 주요 제과 3사는 무설탕제품에 아스파탐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이들은 아스파탐이 아닌 에리스리톨과 말리톨, 자일리톨, 수크랄로스라는 대체 감미료를 첨가하고 있다.

 

● 아스파탐 원료 들어가는 과자와 술들

다만 오리온의 나쵸, 감자톡, 꼬북칩, 꿀버터 오구마, 예감 어니언맛, 썬 갈릭바게트, 오!감자 그라탕, 썬 핫스파이시맛 대용량, 대단한 나쵸 등 등 과자류 10개 품목에는 아스파탐이 첨가되어있는데 그 양은 평균 0.01%로 극소량이라고 한다. 물론 현재 WHO 발암물질로 분류된다는 예고 때문에 다른 물질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함. 온라인상에서는 현재 아스파탐 표기가 사라지고 있다.

 

주류 중에서는 서울 장수막걸리, 국순당 생막걸리, 지평막걸리 등에 아스파탐이 들어간다.

 

하이트진로나, 오비맥주, 롯데주류의 국내 맥주 소주 업체에는 아스파탐이 첨가되지 않았다. 

 

반면 비타500 제로는 아스파탐이 들어가지 않았고, 광동제약에서 직접 밝혔다.

● 아스파탐보다 심각한 발암물질

아스파탐보다 더 심각한 발암 물질로는 야근(Night Shift Work)가 있는데, 2B등급인 아스파탐보다 더 높은 2A등급이다.

 

다들 발암물질 조심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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