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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Jista입니다!

 

요즘 저는 애플 이어폰이 아닌 무선 이어폰을 쓰고 있습니당!

제가 쓰고있는 녀석은 바로바로~ 브리츠 BE-MJ3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인데요.

요즘 나오는 에어팟과 다르게, 반쯤 선으로 이어진 반 무선 이어폰이에욤.

이 녀석의 장점?

에어팟은 아주 작아서, 배터리가 오래가려면, 성능이 좋으려면 엄청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욤.

그러나 이 녀석은 몸체가 달린 반 유선이라서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에어팟 급 성능을 느끼실 수 있답니다.

 

첨에는 중국산 QCY 뭐시기 에어팟같은 무선이어폰을 살까 하다가, 그냥 브리츠 무선 이어폰의 가격이랑 성능이 제가 찾던거랑 맞아서 이걸 쓰고 있습니다.

성능 스펙

괜찮은 성능이란 과연 무엇인가!?

 

1. 블루투스 5.0 기술 적용

일단 블루투스 5.0이라서 4.0버젼보다 전송거리가 4배, 전송속도가 2배나 늘어났습니다.

체감상 예전 모델들보다 덜 끊기더라구요. 진짜 무선이어폰하면 끊기는게 제일 빡치는데, 덜빡칩니다. 안빡치는건 아님.

 

2. 배터리가 꽤 오래간다.

이 친구는 2시간만 충전해줘도 통화나 음악감상을 4~5시간 할 수 있습니다.

짧은거 아니야?? 싶지만, 하루 통학,통근해도 5시간을 넘기 힘들다는점!

그러나 중간중간 이어폰을 쓸 일이 많으신 분들에겐 비추드립니다. 

 

왜냐하면 5핀 케이블로 충전이 이뤄지거든요. 요즘 핸드폰들은 보통 8핀이나 C타입 케이블을 쓰는데, 얘는 아직 5핀이라서...따로 케이블 들고다니기 귀찮쓰

 

3. 유선/무선 모두 사용가능

 

혹시 배터리가 다 닳아도, 유선으로 사용 가능하긴 합니다. 그러나 진짜 선을 들고다니면서 쓰진 않고 있어요. 혹.시.나 컴퓨터랑 연결할 일 있다면, 유선 들고다니세요. 그때부턴 컴퓨터랑 연결 가능합니다.

 

그 외의 자잘한 성능들이 많지만, 실생활에서 크게 와닿진 않아요 ㅋㅋㅋ


스펙을 설명했으니, 이제부터 언박싱과 실제 사용후기 들어갑니다~

상품 포장

배송을 시키면 자그마한 박스에 담겨져서 와요.

한...로션이나 선크림 주문하면 오는 박스의 크기입니다.

박스를 뜯으면 가위보다 살짝 큰 블루투스 이어폰의 박스가 나와요.

나름...고급스러워 보입니다. 특히 브리츠 마크가 멋있네요.

포장을 뜯으면 비닐봉지에 담겨있는 구성품과, 이어폰 본체가 보여요.

아무런 상처 없이 잘 배송되었네요.

상품 사진

구성품을 보시면, 뭔가 담으라고 준 맨들맨들 주머니와, 이어폰 외의 구성품, 무선이어폰 본체가 있습니다.

이어폰 외의 구성품은 뭐가 있나 봤더니

설명서와 이어캡 여분, 5핀 충전케이블과 유선 전환 케이블이 있어요.

아까 무선 이어폰을 유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고 했죠? 이 케이블로 전환 가능합니다!

무선 이어폰 충전은 5핀 케이블로 해서, 5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네요.

무선이어폰 본체를 보면, 음량조절 버튼과 재생버튼이 있구, 전원 on/off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을 키면 이어폰에서 여성 목소리로 power on/ power off가 나와요.

그리고 함께 불빛도 켜진답니다.

그리고 밑부분에는 5핀 충전단자 및 유선 연결 부분이 있는데요. 5핀이라서 너무 불편해요 ㅠㅠㅠ

C타입으로 출시되었으면 진짜 저랑 딱 맞았을 듯???

전 보조배터리도 C타입 충전 가능한 녀석으로 씀...

2019/06/25 - [Jista가 소비한 것들/IT전자 기기] - 샤오미 4세대 보조배터리, 고속 무선 충전 및 USB C타입 PLM11ZM 리뷰

충전 완료 표시

충전하면 이렇게 불이들어옵니다. 빨강불빛일 땐 충전중이라는 뜻! 이렇게 파랑불빛인 땐 충전완료라는 뜻!

이어폰 부분은 이렇게 생겼는데, 자석기능이 있어요. 분실방지용 자석 기능인데 자기들끼리 강력하게 달라붙어서 잃어버리진 않겠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살짝 떼도 슉 달라붙습니다.

자석 붙여놓고 목걸이처럼 목에 데롱데롱 메달고 다녀도됨 ㅋㅋㅋㅋ

중간에는 선 고정용 마개가 있어서, 귀찮은 선을 정리할 수 있어요.

아 맞다! 이 이어폰의 단점이 또 있다면, 양 쪽 선의 길이가 달라요. 목 뒤로 감아서 착용하는 이어폰인데 길이가 애매하게 달라서 좀 불편합니다 ㅠㅠㅠ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실제 사용기

먼저 블루투스 연결이에요~

처음에는 기기를 등록해야해서 직접 클릭해줘야하지만, 한번 등록해놓으면 전원 킬 때 알아서 연결합니다.

 

연결이 에어팟마냥 빨라서 이건 좋음 ㅋㅋㅋㅋ

게다가 배터리 잔량도 바로바로 떠서 편리함.

친구랑 직접 통화도 해봤는데, 마이크 성능도 아주 괜찮아요.

마이크를 직접 갖다대지도 않았는데, 목소리를 잘 잡더라구요??

끊김이 없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노래 들을 때 음질도 괜찮아요. 거의 애플 이어팟 급임.

걸어다니면서도 끊김이 없나??

통근 중에 직접 사용해봤는데, 끊김이 좀 있습니다.........................

엄청 심할정도는 아니고, 사람이 많아서 끊기기보다는 핸드폰을 흔들어서 끊기더라구요??

제가 오른손에 스마트폰을 들고 팔을 휘저으며 걷는데, 그 때 끊깁니다.

얌전히 핸드폰을 아우터 호주머니에 넣고 가면 안끊겨요.

 

근데 끊길 때 0.5초씩 끊기니까 노래들으면서 좀 빡침^^

옷이랑 같이 찰칵!

옷이랑 같이 착용해봤어요.

보통은 가슴쪽에 달아두는데요. 선 길이가 짧아서 여기 아니면 달아둘데 노노링!

애들한테 아재 패션같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정장에 착용하는 삔같은 느낌이래요 ㅋㅋㅋ

거울에서 찰칵! 해줬는데, 이런 느낌입니다.

엄청 위화감있고 그러지는 않죠?? 넥밴드는 솔직히 부담스러워서 잘 안쓰는데, 얘는 코디하기 부담이 없어서 갠춘갠춘쓰.

 

그러나 실제 사용하면서 불편할 때가 있다면, 도서관에서 공부할때에요.

도서관에서 공부할 때는 이 본체를 끼워둘 데가 없더라구요. 아우터는 당연히 벗는데, 그러면 티셔츠에 본체를 낄 수가 없어요. 옷을 접지 않는 이상...

그래서 이렇게 팔에 낍니다. 아예 안끼면 어떻게 되냐구요??

본체가 데롱데롱 흔들려서 이어폰이 빠져요. 이 본체가 생각보다 무거워서 이어폰을 빠지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팔에다가 꼈습니다.......앉아서 쓸 때 불편한 점 꼭 참고하세요!

마무으리

그래서 괜찮냐 별로냐????????

저는 2~3일정도 쓰면서 적응하니 괜찮더라구요.

 

일단 배터리가 기본 5시간은 가는데, 저에겐 충분했습니다. 본인이 얼마나 오래 이어폰을 쓰는지 생각해보세용.

하루에 5시간 넘게 이어폰을 쓴다면, 비추합니다. 휴대하면서 충전하기 좋은 에어팟 쓰세욤.


음질이나 마이크 성능은 진~짜 괜찮아요. 제가 막귀일수도 있지만, 무선이어폰 치고 정말 괜찮은 음질을 뽑아줍니다.

끊김현상도 많지 않구요. 거슬릴정도까지는 아님.

 

가격은 3만원 후반대라 무선이어폰 치고 저렴해요.

근데 충전이 5핀이라는게 좀 불편하고, 선길이만 좀 어떻게 했으면...양쪽 길이가 같았으면 좋았을듯

구매하실 때 제 글을 참고하셔서, 합리적인 소비하세욤~~

 

이상으로 리뷰 마칠게요. 이 리뷰가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or 댓글 plz! 공감 or 댓글은 Jista에게 큰 힘이 된다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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