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이어폰 쓰는 이유 알겠다. 브리츠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 PixaTWS7 찬양하는 리뷰

양양~Jista입니다.

 

저, 얼마전까지 유선이어폰만 썼습니다. 왜냐구요?? 무선이어폰 비싸고 연결도 끊기고, 음질도 안좋을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최근 이 마인드 바뀌었습니다.

PixaTWS7

브리츠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때문에요. PixaTWS7 모델입니다.

솔직히 예상처럼, 음질은 아쉬웠습니다. 유선이어폰이 더 좋아요.

그런데 꿀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듣다보니 익숙해졌어요.

 

이에 반해 편리함은 진짜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요. 그냥 진짜 개 편해요. 너무 편해서 집에서도, 침대에서 수시로 꺼내서 씁니다. 걱정했던 통화도 목소리를 진짜 잘 잡아내요. 3만원짜리 샤오미나 중국산 에어팟과 다르게 통화 깔끔합니다.

게다가 배터리는 6시간...괴물배터리입니다.

 

무선이어폰 살지말지 고민하시는 분들, 일단 이 포스팅 보고 결정해보세요.

브리츠 무선이어폰 스펙

유무선 충전 가능

이건 무선 이어폰의 공통사항이죠. 유선으로도 무선으로도 충전이 가능하구요.

유선은 USB C타입 케이블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깡패 6시간, 본체 이용하면 최대 36시간 사용 가능

배터리가 진짜 깡패입니다. 배터리가 돈 다 가져간듯? 최대 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구요. 무선이어폰 담는 케이스로 충전도 됩니다. 케이스는 5회 충전까지 지원해서, 한번 풀충전하면 36시간 사용 가능.

생활방수로 헬스할 때 애용

또 이 친구는 운동할때도 애용하라고, 생활방수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운동 중 수영은 제외^^, 진짜 헬스할 때 브리츠 무선이어폰 애용하는중...

페어링 속도 무난하다.

위 글에는 빠르다고 적었지만, 이건 좀 주관적이니깐요. 무선이어폰 꺼내서 귀에 꼽을때까지 페어링이 됩니다. 본체 케이스에서 꺼내자마자 페어링 시도가 되구요. 약 2초정도 걸려요.

저는 이어폰을 귀에 꼽을때까지 2초걸려서 충분하다고 느꼈습니다.

무난한 음질과 훌륭한 마이크

노래들을 때 음질도 상당히 걱정이었는데요. 저음보다는 고음 특화 이어폰입니다. 전자기타나 드럼소리가 좀 잘들리구, 저음의 둥둥거리는 그 소리가 살짝 약해요.

근데 이러한 점도 3일 지나니까 익숙해지더라구요. 통화하는 모습도 밑에서 보여드릴텐데, 마이크가 내 목소리 잘잡아냅니다. 마이크 성능 미쳤어요.

 

마지막으로 개 편하다........진짜 얼마나 편한지는 포스팅 보면서 느껴보세요.

상품 포장

배송은 주문한지 하루만에 왔구요.

우체국 택배라서 진짜 빠르더라구요. 택배는 토요일에도 영업하니까, 금요일 아침에 주문해도 토요일에 받을 수 있어요.

상자가 살짝 커서 뭐지 싶었어요.

근데 사은품을 챙겨주셨더라구요 ㅎㅎㅎ스마트폰 무선 충전패드도 득했습니다.

상당히 깔끔한 포장이에요. 자두색이 통일되어 이쁘네요.

상품 구성

빠른 배송에 만족하고 바로 포장 뜯었습니다.

새 제품이라는 걸 증명하는 스티커도 붙어있었구요.

상품은 본체와 3가지 사이즈의 이어캡, USB C타입 케이블, 설명서까지 4가지 있습니다.

사람마다 귓구멍 사이즈가 다르다는 걸 알아서 다양한 사이즈의 이어캡이 들어있네요. 센스 굿...

 

또한 최근 자주쓰는 USB C타입을 충전모델로 택한게 맘에 들어요.

 

설명서는 진짜 쓸모없을 줄 알았는데, 무선이어폰을 처음 쓰신다면 필요합니다.

 

언박싱부터 해서 영상을 찍어봤어요. 실물이 와닿으실거예요.

상품 사진 및 연결

본체 케이스의 비쥬얼입니다. 브리츠 마크가 위에 붙어있어 세련됐어요.

모양도 둥글둥글해서 들고다니기 좋습니다. 다만 에어팟처럼 이쁜 케이스는 없네용 ㅠㅠ

케이스를 열면 두개의 무선이어폰이 등장!

살~짝 갤럭시 버즈 비슷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검정색이라서 부끄러움 없이 잘 낄 수 있어요.

 

자성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케이스를 마구 흔들지 않는이상 거꾸로 드는 정도로는 안떨어져요.

이어폰은 충전연결부분과 MFB 버튼이 있는데요.

충전연결부분은 굳이 맞춰서 케이스에 넣을필요 없어요. 자석이 알아서 달라붙게 해주거든요 ㅋㅋㅋ

방향만 잘맞춰주세요. 자성이 좋아서 착착 달라붙습니다.

 

 

 

MFB버튼은 노래를 재생하거나 일시정지, 넘김의 기능과 전화 수신, 끊기의 기능이 있어요.

이 기능을 잘 활용하려면 설명서를 꼭 읽어봐야합니다!

 

이렇게 딸깍딸깍 소리를 내며 MFB버튼이 눌리는데요.

실제로 이어폰을 차고 있을 때 버튼을 누르기엔...불편합니다. 이어폰이 빠지진 않지만, 귀에 압박이 들어오구요. 그래서 웬만하면 다 핸드폰으로 조작해요.

실제로 사용할 때 인데요. 처음 블루투스 이어폰을 꺼내면 저렇게 파랑색 불빛이 두번 나와요.

무선이어폰 끼리 페어링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보통 꺼내자마자 서로 페어링되는데, 페어링이 안됐을 경우 다시 본체 케이스에 넣어 off 상태를 만들어주세요. 그 다음 다시 꺼내면 on상태가 되며 저절로 페어링 됩니다.

스테레오 페어링이 됐다면, 블루투스 페어링이 일어날 차례인데요.

빨강색과 파랑색 불빛으로 깜빡이면, 스마트폰과 연결할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때 스마트폰과 연결해주시면 돼요. 처음 연결할때만 직접 연결할 필요가 있고, 한번 연결한 뒤부터는 본체에서 꺼내자마자 무선이어폰이 on되며 자동연결됩니다.

스마트폰 연결 과정

충전할 때 

충전은 유선과 무선 두가지 방식이 있어요.

먼저 유선 충전은 USB C타입 케이블로 이뤄지구요.

안쪽에 보조배터리마냥 본체 케이스의 배터리 잔량이 표시되어있습니다.

충전중일땐 깜빡깜빡 거려요. 근데 충전할 때 케이스를 열고 충전하진 않기에 그냥 적당히 충전하고 케이블 뽑습니다.

무선충전은 보통 무선충전패드로 하는데요. 무선충전 패드에 올려둬도 브리츠 무선이어폰 케이스가 충전됩니다. 살짝 신기방기 ㅎㅎㅎ여기서 생기는 궁금증!

무선충전 보조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을까?

보조배터리로도 충전이 됩니다요...

콘센트 안들고 다녀도 되겠구만요~ 워낙 배터리 깡패라 필요없음

실제 사용기

실제 무선이어폰을 착용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티가 안나구요. 디자인 측면에서도 무난무난 한듯???

 

특히 귀에서 잘 안빠져요. 고개를 강아지마냥 흔들지 않는이상 떨어진 적은 없습니다.

통화도 상당히 깔끔해요.

밖에서 통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목소리를 잘 잡구요. 통화중에도 끊김이 없었습니다.

진짜 마이크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목소리를 잡아내니 에어팟 안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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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질면에서는 유선이어폰보다 아쉬웠어요. 노래를 들을 때 고음이 더 잘들리고 저음의 둥둥거리는 소리는 상대적으로 평범하더라구요. 저는 둥둥 거리는 소리가 더 좋은데 ㅎㅎㅎ

근데 유선이어폰과의 음질 차이도 2일정도 쓰다보니 익숙해졌습니다.

 

그냥 이게 평범한 음질 같아요 ㅋㅋㅋㅋ

 

통학중에 착용했을 때는 좀 끊겼어요. 버스에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안끊겼는데, 왔다리 갔다리 걸어다닐 때는 30분에 7번정도 끊기더라구요.

길게 끊기진 않구요 0.3초정도 끊깁니다.

근데 이건 모든 무선이어폰이 다 그러니까 어쩔 수 없는 문제죠 ㅠㅠㅠ

 

그에 반해 편리함은 진짜 말로 표현 못합니다. 너무넘넘너무너무너무너무 편해요 ㅠㅠㅠ

진짜 너무 편해서 집에서도 이어폰 꼽게 된다니깐요~

잠깐 전화와도 슉 꼽고, 사람들이 왜 비싼 무선이어폰을 쓰는지 알겠어요.

이거구나...이거 쓰고나니 다시는 유선 못쓰겠습니다. 줄이 너무 거슬려요.

 

음질 조금 포기해도 좋음 ㅠㅠㅠㅠㅠ

마무으리

신나서 밖에서 한컷~

진짜 여러분들 20~30만원짜리 무선이어폰 사기 부담스러우시면 이거 사세요.

아니면 다른 5만원짜리 무선이어폰 사셔도 좋습니다. 진짜 이정도 가격이면 다 비슷한 성능 같아요.

음질에서는 차이가 조금 있겠지만, 편리함은 전부 똑같음

 

 

 

걸을 때 조금 끊기는건 개빡치지만 편리함에 비해 참을만하구요. 브리츠 무선이어폰의 가격대도 현재 4~5만원대라 갠찮아요. 음질도 듣다보면 무난. 페어링도 빨라.

 

2~3만원짜리 무선이어폰은 통화할 때 마이크가 제 목소리를 못잡아 아쉬웠는데, 6만원짜리부터는 진짜 잘 잡더라구요.

노이즈 캔슬링만 없다뿐이지 진짜 성능면에서 안꿀려요 ㅠㅠㅠㅠㅠㅠㅠ

무선이어폰 쓰고 인생 행복해지세요. 이 포스팅으로 제 진심이 느껴지셨길 바라며, 마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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