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바디스프레이는 잔향 맛집이야 인기품목 4종 추천

양양~Jista입니다!

 

꽤 오래전 러쉬 세일 대란 이후로 러쉬가 한동안 잠잠해진 모습을 보이네요.

라고 생각한다면 러쉬에 대해 관심이 없는 것! 실검에 안오더라도 러쉬인기는 미쳤슴. 일단 가게 앞을 지나가기만해도 무슨 향일지 궁금해서 계속 쳐다보게된다니깐요???

 

러쉬는 샤워볼때문에 유명하긴 하지만 바디스프레이의 좋은 향도 도저히 무시할 수가 없어요!!

그냥 몸에다가 떡칠하고싶어...이 향이 내 향이었으면 ㅠㅠ

 

진짜 러쉬 홈페이지만 들어가도 어마어마하게 바디스프레이 종류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저는 이 중에서 비건쪽 제품들을 좋아한답니다. 아무래도 비건을 주력으로 밀고있는 러쉬 브랜드이기 때문에, 비건으로 나온 제품이 제일 나아여 ㅋㅋㅋ

 

오늘 포스팅에서는 비건 바디스프레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자라 향수 이후로 향수에 꽂혀버렸거든여ㅎㅋㅎㅋ

 

러쉬 바디스프레이중 제일 인기향 더티

이름은 더티인데 향은 제일 좋다고 소문난 더티입니다. 원래 바디에 뿌려야하지만 향이 너무 좋아서 화장실에도 뿌리고, 옷에도 뿌리고 그냥 지구 온갖곳에 다 뿌리게 되는 마법의 향이에요. 지속력이 엄청 강합니다. 역시 향은 일단 지속력이 강하고 봐야돼.

 

기본적으로 타라곤과 타임 꽃의 상쾌한 민트향 + 샌달우드와 라벤더로 부드러우면서도 은은한 향을 연출해요. 표현은 이렇게 했지만 맡아보면 제일 흔한 향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상쾌하면서도 부드러운 향 때문에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고 여름이란 계절과 제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성분만 봐도 스피어민트...얼마나 상쾌할 것 같은 향이에요?? 거기에 샌달우드 오일 + 라벤더 오일...디퓨저로도 자주 사용되는 성분인데 잔향이 어마어마하게 좋습니다. 누가 뿌리고 지나간다면 붙잡고서라도 무슨 향이냐고 물어볼 향이에요.

 

러쉬에서 어떤 제품을 골라야할지 고민이라면 더티로 입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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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향이 좋다면 트와일라잇

라벤더꽃의 향이 들어있지만 달달함이 더 강한 트와일라잇입니다.

어떤 분들은 요구르트 향이 난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달콤하면서도 살짝 신 느낌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더라구요.

 

잔향이 달콤한 향이구요. 꽤 오래 남기 때문에 사무실에 뿌려두거나 침대에 뿌려두면 잘 때 엄청 기부니가 좋습니다.

사계절 내내 사용하기 좋아요.

 

 

제품 성분으로는 라벤더오일과 통카 추출물, 일랑일랑오일이 들어가있어요. 성분만 봐도 달콤하면서도 감미로운 느낌인게 느껴져요. 다만 이염 및 오염을 시킬 수 있으니 의류에 뿌리실 때는 꼭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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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력이 짧아 아쉬운 대드스 가든 레몬 트리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라임과 레몬의 향이 담겨있는 대드스 가든 레몬 트리입니다. 이름부터가 벌써 침고이지 않나요??

향 자체가 가볍기때문에 더운 여름과 잘 어울리구요. 잔향으로는 러쉬스러운, 러쉬 특유의 향이 남아서 평이 엄청 좋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지속력이 짧아요.

 

아무래도 지속력이 긴 더티와 혼합해서 사용하면 시너지효과가 나서 훨씬 좋아요.

다만 둘다 한번에 구매하면 지갑 텅텅...얘를 메인으로 구매하기엔 좀 부담스럽죠. 

 

성분으로는 레몬 껍질 오일과 라임 오일, 베르가못 오일이 들어있습니다.

이 제품도 이염 및 오염에 주의해야합니다. 옷에 뿌릴 때 조심해주시구요. 개인적으로 레몬 트리는 메인으로 사용하기보다는 더티나 다른 향과 같이 사용하는 시너지용으로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향들이 질릴 때 구매하기 좋은 듯?

 

지속력이 짧다는 것은 아무래도 큰 흠이 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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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있는 향의 로즈 잼

이름부터 벌써 무드가 느껴지지 않나요? 살짝 분위기 있는 밤을 보내고 싶을 때(Sexy), 방에 뿌려두면 좋은 향입니다. 처음 사용하면 너무 강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막 부담스럽고 너무 강해서 머리아플 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점점 사용하다보면 익숙해집니다. 무엇보다 잔향때문에 다시 찾게되는 향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장미 향에 달콤함이 추가돼서 진짜 장미잼(딸기잼과도 비슷한?) 같은 느낌이 나구요. 잔향의 지속력도 좋아서 매력적입니다.

 

아무래도 살짝은 무거운 느낌이기에 로즈잼은 겨울과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성분을 보시면 다마스크 장미 추출물과 센티드 자라늄 오일, 레몬 껍질 오일이 들어가있습니다. 레몬 껍질이 들어가있어 상콤한 향이 강할 것 같지만 별로 강하지 않습니다. 그냥 시너지 정도로 생각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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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러쉬에서 제일 잘나가는 바디스프레이 4종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비건을 강조하는 러쉬라서 그런지 비건 제품이 제일 인기 많고 향도 좋더라구요.

지속력이 약한 레몬 트리는 아쉬웠지만, 러쉬를 엄청 좋아하신다면 다른 향과 시너지로 섞으며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더티가 제일 호불호 안갈릴 것 같더라구요. 흔하긴 하지만 ㅠㅠㅠ입문은 제일 기본으로 하는 게 좋죠.

 

저는 달콤한 향을 좋아하기때문에 트와일라잇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ㅋㅋㅋ모든 바디스프레이는 200ml에 50000원이기 때문에 꼭 러쉬 매장가서 시향해보세요! 아마 뿌릴 땐 머리아파서 별로였다가 가게를 나오고 1~2시간 있다가는 잔향이 너무 좋아 다시 찾으실 수 있어요. 러쉬는 잔향이거든요^^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요즘따라 향수나 바디스프레이에 꽂히게 되네요. 다음에도 좋은 향이 있다면 빠르게 포스팅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