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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 노트북 고를 때 진짜 골치아픈게 있죠. 모델이 너무 많아. 이런 사람들? 보통 삼성이나 LG로 갑니다. 혹은 애플 맥북이요 ㅎㅎㅎ


근데, 너무 비싸요. 가성비 좋다고 볼 수 없죠! 이 대기업들의 제품들은 A/S 센터 구축 비용, 서비스비용, 브랜드비용까지 전부 들어가있기 때문에 성능에 비해 비쌉니다.

● 삼성이 가성비 좋진 않아

그러다 눈을 낮추면 보이는 것이 삼성 노트북 플러스2 i3 모델입니다. 가격도 한 65정도에 구할 수 있어. 근데 개인적으로, 막 엄청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 아니야. 노트북을 아주 던지고 박살내고 난리치지 않는 이상? 가성비가 떨어지거든요!

가성비 떨어지는 그 스펙에 대해 오늘 알아볼게여.

● 2가지 모델 i3와 i7

노트북 플러스2는 2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i3와 i7. 아마 인터넷 최저가에 비해 비싼데요. 윈도우랑 막 각종 소프트웨어 깔려서 나오는 모델이라 그래요.

가격차이 약 66만원인데 화면이랑 CPU, 속도 스펙부터가 꽤 차이납니다. 그러면 좋은 i7 모델을 가야하느냐? 절대 아니지! 이 돈으로 차라리 맥북이나 LG를 가는 것이 낫습니다. 얜 시대에 뒤쳐졌어. 펜으로 뭐 적지도 못하잖아.

그렇다면 우리가 봐야할 것은 i3 모델입니다. 그나마 가성비 있어보이잖아.

● 디스플레이 및 디자인

디스플레이부터 볼까요? 15.6인치로 적당히 큰 화면이에요. FHD화질(720p)이구요. 광시야각 LED 디스플레이라 색감만큼은 LG에 딸리지 않습니다.

 

 


근데 디자인이 막 세쿠시하고, 이쁘다는 생각 안들더라구요. 각져있고, 베젤도 꽤 넓어보이고. 근데 영상으로 보면 또 다르다?

회색이 꽤 섹시하더라구요? 광택도 없고, 생각보다 고급져보여요. 게다가 90도의 직사각형이 너무 멋있어.

두께도 18.8mm인게 확 느껴지더라구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엄청 두꺼워보였거든요? 맨날 LG 그램, 맥북 엄청 얇다얇다해서 2cm가 두꺼워보이는거지, 사실 2cm면 꽤 얇은거거든.

 

● 두껍지 않지만 무겁긴 하다

근데 사진으로 보면 왤케 두꺼워보일까 ㅎㅎㅎ 암튼 디자인을 따져보면 생각보다 괜찮은데 LG나 애플보다는 아니다가 제 결론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무게. 1.81kg입니다. LG? 980g , 맥북에어? 1.29kg. 삼성?? 1.81kg!!!!! 아주 마니 무겁습니다. 거의 LG 그램 2개 들고다니는거임.

● 컴퓨터의 두뇌 CPU 사양

CPU는 노트북의 두뇌입니다. 얼마나 똑똑한지 볼까요. 인텔 코어 i3-1115g4라는 노트북 전용 인텔의 11세대 CPU가 들어가있습니다.

2코어 4스레드로 진짜 딱 사무용으로 적당합니다. 뇌가 2개있다는 뜻이에요. 참고로 요즘 80만원대 조립컴퓨터에는 뇌가 8개 들어있습니다. 노트북이니까 괜찮아.

유튜브, 문서작업, 사진 편집까지는 괜춘. 게임은 살짝 무리, 여러 프로그램 동시 실행 아주 버벅일 예정.

● 메모리도 작다

메모리는 기본 4gb로 역시나 문서작업이나 영상 감상, 인터넷 강의에 적합하구요. 가성비라인이라 메모리가 크진 않습니다. 8gb까지 업그레이드 가능해요. 참고로 원활한 게임을 위해서는 16gb가 좋습니다.

● 업그레이드 가능

8gb까지 업그레이드하시면 여러 프로그램을 동시에 실행하더라도 그렇게 렉은 안걸릴거에요. 물론 게임은 CPU나 그래픽카드가 딸려서 안된다는 사실.

● 저장용량

ssd는 256gb 기본이구요. 노트북이나 컴퓨터 10초만에 켜지는거 다 ssd덕분입니다. 부팅이 되게 빠르죠. 추가 요금을 내시면 ssd나 하드디스크 용량을 늘리실 수 있어요. 1개씩말이죠.

 

 


hdd 500gb정도는 별로 안비싸니까 추가로 달아주면 좋습니다. 없으면 저장용량 진짜 부족할거예요.

● 내장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인텔의 내장 그래픽카드인 인텔 UHD graphics가 장착되어있어요. 외장이 아니라 그렇게 좋은 그래픽카드 아닙니다. 기본만 하는 정도예요.

딱 영상감상에 좋은 수준. 게임은 매우 힘듦!

● 웹캠이 달려있다

근데 뭐 사무용 컴퓨터로 알아보는거잖아요? 위쪽에 웹캠있어서 줌 강의나 비대면 회의할 때 편리할겁니다.

● 키패드가 많고 커

키패드는 이 노트북 플러스2의 장점인데요. 일단 각 키패드의 크기가 16.1mm x 16.55mm로 다른 노트북보다 살짝 커요. 손이 큰 남자분들이 사용하기에 되게 좋습니다.

게다가 키 개수도 많아요. 오른쪽 보시면 numlock 키패드 보이시죠. 이거 있으면 비밀번호 입력할 때 되게 편하거든요.

● USB 포트가 2개밖에 없다

마지막으로 좌우측 메인보드 포트를 볼게요. usb포트는 2개있습니다. 1개는 마우스용, 나머지는 usb용으로 쓰면 좋겠죠. 근데 딱 1개만 더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포트 하나 고장나면 어떡함...마우스 쓰다가 빼서 usb 끼고 그래야돼?? 너무 불편해.

usb포트 잘 고장나거든요. 그 외에 헤드폰이나 hdmi, 랜선같이 기본적으로 있어야할 포트는 다 있네요.

● 결론

전체적으로 봤을 때 느낌. 아 역시 삼성 브랜드가 들어간거 사양에 비해 비싸다...90만원이라는 가격 말고 70만원대면 진짜 괜찮았을 듯.

 

 

가성비 노트북은 삼성보다 ASUS vivobook이 더 낫다

양양~Jista입니다! 지난 번 포스팅에서 삼성 노트북 플러스2 i3 모델에 대한 분석을 남겼습니다. 결론적으로 노트북 플러스2 i3는 90만원이라는 가격임에도 가성비가 낮았죠. '아 이거 가성비 안좋

jista.tistory.com


게임을 별로 안한다면 사양 충분해요. 딱 인터넷 강의나 수업, 업무용 정도? 그리고 본인이 평소 전자기기를 잘 고장낸다면 삼성이나 LG같은 대기업 노트북 사는게 낫죠.

그게 아니라면 굳이 이 모델을 권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특히 게임까지할거다? 절대 추천안함.

삼성전자 Plus 2 노트북 퓨어화이트 NT550XDZ-AD1AW (셀러론 6305 39.6cm), 포함, NVMe 256GB, 4GB

지금 윈도우 안깔린 프리도스 모델을 약 60만원쯤에 팔고 있더라구요. 적당히 쓸 용도 및 A/S를 중요시 여긴다면 이 가격에 구매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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