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되게 신기하고도 멍청한 생각을 하나 했어요. 아이폰 11 프로 카메라를 보시면 3개가 있거든요?

 

● 금가있는 카메라 액정

하나가 금가있는거야. 그런데 카메라를 사용하면 뭐 번지거나 이상한 느낌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냥 형식적으로만 금갔나보구나 생각을 했죠.

 

그런데 생각해보니 저 카메라 역할은 초광각인거야. 초광각카메라가 금간거라 당연히 일반카메라 모드로 찍으면 이상한게 없지.

 

초광각모드로 찍으려하니 엄청 뿌옇더라구요.

 

● 액정 손상시 나타나는 현상

위 사진보다 더 심하게 대각선으로 뿌옇게 보이는 현상이 쫙!!! 이거로는 도저히 초광각 카메라 못쓰거든요.

 

● 정식 수리는 리퍼뿐

바로 수리 알아봤죠. 그런데 삼성이랑 다르게 아이폰은 카메라 액정부분만 수리가 안되더라구요. 그냥 진짜 살짝 흠갔잖아. 전체 리퍼로 수리해야된대요.

 

 

이게 말이돼? 아이폰 11 프로의 리퍼 비용은 80만 5천원입니다. 카메라 살짝 금갔다고 전체 다 갈아야한다니요 ㅠㅠ

 

그러나 방법? 다 있지!

 

● 사설 수리비용

우리에겐 사설 수리점이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아이폰 11 시리즈들은 카메라 액정자체는 가격차이가 크지 않거든요. 사설수리점에 흔적 없이 수리하는데 약 4만원의 비용이면 된다는 사실.

 

이 가격은 어떤 업체냐, 어떤 지역이냐에 따라 좀 달라지는 것 같아요. 어떤 곳은 또 5만원에 수리가 되더라구요?

위에 보여진 5만원 이하의 가격들 있잖아요. 얘네는 그냥 카메라 액정만 교체할 때 비용입니다.

 

만약 카메라 자체가 고장났다면? 카메라를 아예 갈아끼워야겠죠.

 

● 카메라 자체가 고장났을 때 비용

이 때 비용은 약 12만원정도로 보입니다. 카메라는 같은 아이폰 11이라도 프로냐 기본모델이냐에 따라 성능 차이가 있어서, 1~2만원정도의 가격차이가 발생할 듯해요.

 

고로 아이폰 11 프로의 카메라가 고장나셨다면, 기스라도 나셨다면 애플케어의 정식수리보다는 사설수리를 받는 것이 훨~씬 이득입니다.

 

아무리 애플케어 플러스 가입 상태여도 리퍼로 취급되기때문에 비용이 엄청 비싸거든요.

 

수리점들은 포탈에서 아이폰 11 프로 수리로 검색하시면 엄청 많이 나올테니, 가까운 곳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