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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인맥이 독같은 느낌이야

category 자아성찰 or 잡생각 2021. 6. 15. 01:40

예전에는, 20살때는 되게 사람들 많이 알아야할 것 같았다. 인맥이라 그러지. 인맥이 되게 대단한 파워처럼 느껴졌어. 갖추지 못하면 안될 것 같은 느낌??

그러나 요즘엔 마인드가 바뀌었다. 개인 사업할거아니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인맥은 독이되는 것 같다.

평소에는 느낌만 있었는데 구독하는 블로그 보고 명확해졌다.


확실히 사람을 많이 알고, 그 사람들이랑 친하면 도움이 많이 된다. 핵심은 그 사람들이 뛰어난 사람들이어야된다는 거야. 일명 잘난 사람. 능력있고. 그런 사람들이랑 친하면 어려울때나 고민있을 때 큰 도움 된다. 도움 많이 받았다. 정답을 주진 않지만 행동하는데 자극을 준다.

하지만 그물로 물고기 잡는 것 마냥 언젠가 도움되겠지 하고 보이는 족족 친해지려하면 독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날 깎아 내리고 감정을 소모시킨다. 불필요한 싸움이라던가 각종 비꼼, 화풀이 대상, 감정쓰레기통 등등 쓸데없이 내 체력을 소모시킨다.




어릴 때는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보는 눈이 부족하잖아. 경험이 부족하잖아. 막 친해지려 하는 것은 큰 경험이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경험이 생겼다면 사람 보는 눈이 생겼을 것이다. 굳이 내 체력 or 시간만 소모시키는, 별로인 사람과 친해질 필요 없다. 이 사람이 나중에 잘나질 수도 있다고? 아마 잠재력이 있다면 보이겠지. 근데 잠재력도 안보이고, 커버하기 힘든 단점이 많다면 굳이 관계를 유지학 필요가 없다.

오히려 나에게 독이야. 내 인생 사는데, 발전하는데 독이야. 방해만 돼. 굳이 모든 관계를 유지하려하면 그 관계속에 숨겨진 독 때문에 모든게 망할 수 있다. 개인 사업할거 아니면 친해지고 싶은 사람하고만 친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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