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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ista입니다.


여러분들 대학원에 들어가시면 보통 실험부터 무작정 할 수도 있지만 맡은 역할이 없어서 논문을 주구장창 읽기도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이 대학원에 처음이시라면, 논문에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새로운 주제에 관해 이해하려고 논문을 읽을 때 어려움을 겪습니다. 무작정 많이 읽으면 좋을 것 같지만 읽어도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경우가 있는데 왜 그럴까요?


저도 지난 한달간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논문이 투성이라 너무 힘들었습니다.

수 많은 논문을 읽다보니 느낀 점이 있다면, 설명을 아주 잘해놓은 논문과 설명을 별로 하지 않는 논문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찾아둔 몇개안되는 논문들 중에 설명을 아주 잘해놓은 논문이 있다면 그 논문을 읽을 때 집중이 정말 잘 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기본 지식이 충분하다면 글의 흐름이 아주 매끄럽다고 느낄 것이고 논문 내용이 논리적으로 이해가 되거든요. 그 논문을 바탕으로 어떤 반응, 실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려는 방안, 최근 트렌드들을 익힐 수 있을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설명이 부족한 다른 논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 여러분은 운이 좋은겁니다. 설명을 아주 잘해놓은 논문을 찾아서 읽고나면 본인이 궁금한 점을 구글에서 쉽게 검색할 수도 있어요. 현재 시대가 해결하고자 하는 과학적 문제가 어떤것인지 알거든요.


하지만 설명이 부족한 논문들만 찾아두셨다면 읽으면서 점점 머리가 아파와질 것이고 대학원 생활에 회의감이 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찾아보고싶은 주제를 정하셨다면 설명이 아주 잘된 논문을 찾으셔야합니다. 이것만 발견한다면 그 주제에 관한 Mechanism을 알기에 그 주제를 설명할 정도의 지식은 금방 쌓이실 겁니다. 

만약 설명이 잘된 논문을 찾기 힘드시다면 연구실 선배들에게 부탁을 해보세요. 연구실 선배들 또한 같은 길을 걸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 주제에 관해 설명이 잘 된 논문을 추천받거나 얻을 수 있을까요?' 라고 여쭤보신다면 흔쾌히 주실 겁니다. 이것이 시간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또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mechanism을 설명한 그림이 있는 논문이 다가가기 쉬울 것입니다. 본인이 직접 설명이 잘된 논문을 찾고 싶다면 introduction과 그림 부분을 먼저 보세요. 이 부분이 부족하다면 저장만하고 나중에 읽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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