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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월급만 오르지 않는 이유

category 경제 및 재테크 정리 2022. 8. 15. 00:03

인플레이션의 정의부터 내 월급이 왜 적게 오르는지 자유지성 유튜브 채널이 잘 설명해줬다. 누가 부동산카페에 올려주셨더라구? 그래서 나도 참고해서 정리해봄! 사실 경기침체가 왜 발생했나를 다루는 영상이다.

https://cafe.naver.com/jaegebal/3936983

● 인플레이션

좋은 인플레이션 : 연 2%, 경제정책은 이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목표임

 

자산의 가격이 장기적으로 우상향하는 것, 이것이 자본주의의 본질이다.

부의 비결은 시간의 인플레이션을 잡는 것이다.

 

● 나쁜 인플레이션은 무엇인가?

2% 이상 거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것. 이 때 인플레이션은 부를 현금 보유자 → 자산 보유자로 이전시킴. 나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부익부 빈익빈이 심해지고, 사회적 갈등이 유발된다.

캔틸런 효과

화폐 공급이 증가하면 인플레이션은 자산에 따라 차별적으로 발생한다. 통화가 유입되는 자산 순서대로 인플레이션이 증가함.

 

자산 인플레이션 : 부동산, 주식

실물결제 인플레이션 : 재화, 서비스

임금 인플레이션 : 월급

통화량 증가 → 투자 증가 → 자산 인플레이션 → 모두가 부자돼서 소비와 지출이 늘어남 → 재화 수요 증가 → 실물 인플레이션 → 화폐 가치 하락

 

이 때 현금 보유자는 고통을 받아서 다음 과정을 거침

 

임금 인상 요구 → 노사 대립 → 노조 파업 증가 → 임금 인플레이션

 

● 임금-물가의 스파이럴 효과

물가가 올라 임금을 인상하면, 다시 재화가격이 상승함. 현금 보유자의 생활이 더 어려워져서 다시 임금 인상부터 무한 반복함. 이를 끊지 않으면 하이퍼 인플레이션 발생(화폐 가치 폭락)

 

 

중앙 은행은 완만한 인플레이션으로 임금 근로자가 물가 상승을 체감 못하도록 연 2% 수준을 추구함. 즉, 물가 상승률보다 임금 인상률이 낮도록 통제 관리한다.

 

이로부터 다음 결과가 도출된다.

 

  1.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임금 인상률은 관리될 수 밖에 없다.
  2. 자산, 실물 경제, 임금 순으로 상승 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제일 적게 통제된다.

결국 자산 가격은 자본주의의 본질(인플레이션) 때문에 계속 오르고, 화폐 가치는 계속 떨어진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화폐를 자산으로 바꿔 장기 보유해야한다.

 

● 현 상황

하지만 우상향이라고 해서 하루도 빠짐 없이 오를 것이라는 착각에 빠져서는 안된다. 실제로 지금 자산 시장은 급격한 하락을 겪고 회복하는 장세다.

 

 

그 원인으로 전쟁, 중국 봉쇄,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공급 부족현상이 있음. 이로부터 발생한 인플레이션은 임금 제어만으로 잡히지 않았다.(공급 부족에 따른 상대적 수요 과다)

 

그래서 FED는 금리 인상, 앙젹 긴축 등 수요 사이드를 컨트롤 하기로 함. 경기 침체는 인플레이션 제어를 위해 의도적으로 발생한 것. 금리 인상, 양적 긴축으로 자산 가격은 하락하고, 기업들은 투자 축소, 소비자들은 경기 침체 대비를 위해 지갑을 닫았다.(개인과 기업 모두 수요 감소)

 

수요 컨트롤의 효과는 약 6개월 이후부터 나오는데, 그 동안 공급망 문제도 해결된다면 경기 침체가 정상화가 될 수 있음. 조정을 거친 자산시장은 다시 장기 상승장에 돌입할 준비가 된 상태다.

 

FED도 인플레이션만 잡힌다면 금리 인상 속도조절 의사를 내비쳤음. 이제 금리의 고점은 도달하지 않았을까 하는 관점이다.

 

우리는 이런 금리 인상, 수요 컨트롤의 사이클같이 자산 가격이 하락할 때 주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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