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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시간은 본인 마음대로 사용하는 게 맞다. 하지만 이것은 혼자 있을 때의 해당되는 이야기다. 서로 시간 쓰는 방식이 다른 사람이 만난다고 하자

 

A는 주로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쉬는 타입이다

B는 생산적인 일 하는 것을 하며 사는 타입이다

 

A와 B가 친할 경우 무조건 B는 A에 끌려갈 수밖에 없다. 서로 다른 두 가지의 성향이 만났을 경우 인간의 본성에 가까운 성향에 물들기 마련이다.

침대에서 뒹굴거리고 쉬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부합하다. 이러한 본성과 반대로 행동하게 하려면 과장 섞어서 100번의 설득을 진행해야한다. 생산적인 일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에 반한다. 단 1~2가지의 이유만 있어도 강한 결심은 무너지고 본성을 따르게 된다. 

누가 더 물들이기 쉬울까? 당연히 본성에 가까운 쪽이 본성과 반대로 하고 있는 사람을 물들이기 쉽다. 열심히 일하고자 결심해도 결국 1~2가지의 이유로 의지는 꺾이고 시간 낭비를 하게 된다.

 

그러므로 본인이 본성과 반하는 것을 추구할 때는 본성에 가깝게 살고 있는 사람을 가까이하면 안된다. 쉴 때나 놀 때면 몰라도, 뭔가 열심히 해야 할 때 이런 친구들과 같이 진행한다면 잘 안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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