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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27인치 디스플레이를 여행용 가방에 넣고 휴대할 수 있는 LG 스탠바이미 고를 출시했다. 처음 봤을 때 내가 잘못 봤나 싶을 정도로 디자인도 이쁘고 휴대성도 꽤 매력적이다. 조절 가능한 내장 스탠드와 휴대용 가방, 스피커, 3시간의 배터리 수명으로 구성되어있고 제품명은 27LX5다. 주로 피크닉을 자주 가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출시한 제품이라한다.

레코더를 화면에 띄워놓은 모습임

● 가방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

실제로 위와 같이 가방 내부에 스탠드가 있으며 스크린은 가방 속에 쏙 들어간다.

항목 설명
화면 크기 대각선 27인치, 표준 FHD 해상도 1920x1080 픽셀
화면 유형 60Hz 주사율의 LED 터치스크린
휴대성 손잡이가 있는 캐리케이스 형식, 닫았을 크기는 670 x 119 x 433mm, 무게는 12.7kg
사운드 돌비 Atmos 포함된 20W 4채널 사운드
OS WebOS 22 터치 컨트롤, 리모컨 포함
I/O Wi-Fi 5, BT 5.0, HDMI, USB 2.0
기타 회전식 조절 디스플레이 스탠드, 전원 케이블 또는 배터리, 작동 23W, 대기 0.5W 사용

● 스펙 요약

스펙은 위와 같은데 27인치 FHD 해상도로 1920 x 1080 픽셀이다. 60Hz 주사율의 LED 터치스크린 기능을 지원한다. 살짝 스펙이 낮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배터리 용량을 고려한 설계로 보인다. 디스플레이 스펙이 너무 좋으면 배터리 지속시간이 짧아 휴대성 좋은 것이 의미 없어진다.

 

● 크기

손잡이가 있는 케이스 형식으로 닫았을 때 크기는 670 x 119 x 433mm 크기다. 무게는 12.7kg으로 절대 가볍지는 않다. 이걸 직접 들고가기 보다는 트렁크에 넣고 돌아다닐 듯?

● 3가지 모니터 모드

기존 스탠드형 스탠바이미처럼 가로모드 세로모드 전부 지원할 뿐더러 가방 속에 넣고 체스를 할 수 있는 테이블 모드도 지원한다. 마치 태블릿과 모니터가 합쳐진 느낌이다.

● 태블릿보다 우수한 사운드

사운드는 돌비 Atmos가 포함된 20W 4채널 사운드로 태블릿보다 좀 더 우수한 사운드라고 볼 수 있다. WebOS 22 터치 컨트롤에 리모컨도 있기 때문에 원격 조절 가능한 태블릿 느낌이다.

 

HDMI 단자가 있어서 소프트웨어 없이 노트북과 연결하여 화면 공유도 된다. 피크닉뿐만 아니라 화면이 없는 회의실에 휴대용으로 들고갈 수 있도록 노린 것으로 보인다.

● 아쉬운 배터리 용량

역시 아쉬운 것은 배터리 지속시간이 3시간이라는 점. 물론 피크닉 가서 화면만 보고 있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힐링될만한 이쁜 영상을 계속 틀어놓을텐데 3시간이라는 시간은 좀 짧아 보인다.

가격은 현재 117만원인데 역시 LG 스탠바이미 시리즈는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벌써부터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다. 아마 팬층이 두터운 제품이라 또 구매하는 사람들은 구매해서 잘 쓸 것이다. 역으로 또 품절 프리미엄 붙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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