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양양~Jista입니다!

 

오늘은 신촌에서 소고기 사먹기 좋은 맛집을 가져왔어요!

바로 신촌 현대백화점 옆에 있는 일품 축산마트 라는 곳입니다.

옆이라 해놓고 지도보니 엄청 멀어버리죠?? 거의 서울 창서초등학교쪽에 있구요.

저는 한 4번정도 갔던 곳입니다.

 

왜이렇게 자주갔냐~ 그만큼 맛있고 단체로 가기 좋은 식당이거든요 ㅋㅋㅋㅋ

예약도 진짜 잘받아주고 준비도 잘해주세요.

일요일 휴무
정육점 오후 1시~ 10시
식당 오후 3시~ 11시

축산마트라서 고기가 다른 소고기집보다 살짝 더 싸구요. 더 맛있어요. 일품의 꽃살은 진짜...살살 녹는다구요.

백문이 불어일견, 진짜 사진으로 한번 만나보시죠 ㅎㅎ

신촌 소고기 맛집 일품 외관

먼저 가게 외관입니다.

낮은 건물 1층에 일품 소고기 전문식당이라는 간판이 있어요. 1층은 정육점+ 식당인 것 같더라구요.

단체 예약 손님은 보통 2층으로 갑니다.

 

정육점 특유의 붉은 전등이 보이네요 ㅎㅎ

신촌 소고기 맛집 일품 내부

저희는 예약을 하고 갔기에 2층으로 안내받았어요.

벌써부터 테이블 세팅이 된 것 보이시죠??

 

테이블 수는 엄청 많고 단체손님이 앉기 좋은 테이블 배열입니다.

왼쪽에도 테이블이 또 있고, 음료 냉장고도 있습니다.

음료냉장고에서 원하시는 만큼 술을 가져가서 마지막에 계산하는 시스템입니다.

폭음의 원인...

테이블엔 일단 양파와 쌈장,술잔만 세팅되어있어요.

저희가 먼저 주문을 해야 숯불을 가져다주셔요. 난방이 안틀어져있는지 겨울이라 엄청 추웠습니다. ㅠㅠㅠㅠ

신촌 소고기 맛집 일품 메뉴판

메뉴판은 간단히 이정도?

테이블당 야채값으로 5000원을 받구요.

 

제일 인기있는 메뉴는 일품 꽃살과 꽃등심, 갈비살입니다.

저희가 이 날 주문했던 메뉴는 일품 꽃살과 갈비살이에요!


 

신촌 소고기 맛집 일품 음식 사진

주문하자마자 바로 반찬 세팅이 시작됩니다.

다른 고깃집과 특별히 다른 반찬들은 없구요. 굳이 따지자면 핑크색 피클무정도?? 소고기집에도 저게 나오네요!

상추랑 양상추 무침이 있었는데 집어먹기 좋았어요 ㅋㅋㅋ

반찬 세팅후 한 5분쯤 기다리면 달궈진 숯불이 등장합니다.

하...추웠는데 이 녀석 덕분에 갑자기 따뜻해졌어요. 성냥팔이 소녀 on

그리고 첫 번째로 나온 저희의 고기, 꽃살입니다.

길쭉길쭉하니 시원시원하게 생겼죠?? 진짜 마블링도 너무 환상적이고 고기 색도 이뻐가지고...군침이 돕니다.

그냥...비쥬얼부터 달라요.

 

나오자마자 바로 불판에 올려줍니다영~

불판에 올려서 촵촵촵

전 미디움 레어로 먹을게용^^

 

숯불이 강하고 소고기라 그런지 금방금방 익더라구요. 연기 살살 올라오는거봐~

진짜진짜 겉에 조금 익혀서 타다끼마냥 먹어줍니다 ㅎㅎㅎ

 

하나 집어서 보여드릴까요?

윤기란 것이 터졌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 침샘도 팡 하고 터졌습니다.

진짜 먹기 전 사진 한 컷 찍는데 침 줄줄나와~ 왜냐? 사진찍으면서 소고기 향도 동시에 맡았거든요 ㅠㅠ

 

입속에 앙~ 넣어주면 진짜 부드럽습니다. 뭐로 비유해야할까...마치 마카롱마냥 달콤하고 부드러워요...

살살 녹는건 솜사탕을 닮았을까?

 

씹는데 육즙이 나오는 것은...그저 소고기...갓고기...

 

영상으로 보시면 여러분들의 침샘도 좀 터지겠죠?


이렇게 꽃살을 먹고 있으면 된장찌개도 같이 나옵니다.

된장찌개를 뒤적이면 고기도 들어있는데 아마 소고기겠죠??

 

소고기랑 같이 먹기 적당한 짭쪼롬함이에요. 저희는 따로 밥을 시키진 않아서 ㅎㅎ그냥 입가심 용도로 먹었습니다.

이 녀석도 꽤 맛있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온 평범한 계란말이.

양도 맛도 평범한 녀석이니 빠르게 넘기도록 할게요~


다음 메뉴는 갈비살이라구~~~~~~~~~

아니 저 빨강색 뭐냐구~~~~~~~~~진짜 날 어디까지 배고프게하는거야????

진짜 지져스야 지져스

 

갈비살은 소고기 내에서도 쫄깃함과 고소함으로 유명한 부위죠.

이 녀석은 비쥬얼이 이쁘니까 불판에도 이쁘게 올려줘야지

마치 한송이의 꽃처럼 올려줍니다.

지글지글 익기 전 모습인데....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어.

다 익으면 어떻게 생겼냐구요?

요로케 생겼지요~

갈비살도 적당한 육즙을 머금고 있어요. 한번 씹을 때마다 갈비살 특유의 그 쫄깃쫄깃함, 질기지 않고 쫄깃쫄깃함에서 멈추는 그 끈적한 식감. 이 매력에 빠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먹다보니 다시 그리워지는 꽃살...그래서 다시 꽃살로 돌아가버렸습니다.

쫄깃쫄깃함보다는 역시 솜사탕같은 부드러움이 땡긴달까...


 

물론 이건 취향차이 ㅎㅎ

결론

배불리 다 위로 넣어줬습니다.

이런 귀중한 소고기지만 ㅠㅠㅠ저희가 늦게 먹어서 몇개를 태워먹어버렸어요ㅠㅠㅠㅠㅠ

그래도 제 배만 배부르면 됐죠 ㅎㅎㅎ

가격도 다른 소고기집들에 비해 살~짝 싸구요. 맛은 진짜 끝내줍니다. 3따봉 드려요 ㅎㅎ.

아 이래서 돼지고기가 아닌 소고기 소고기 하는구나~ 여러분들 호의는 돼지고기까지라구요. 소고기는...조심해야돼요!

 

그만큼 위험하고 비싸고 맛있는 음식입니다.

신촌에서 소고기 먹을 맛집을 찾으신다면, 일품 축산마트 권해볼게요. 저도 진짜 4번 간 맛집이에요.

소고기 한점 하시기 좋은 곳이니깐요 ㅎㅎ.

 

이상으로 리뷰 마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공감 or 댓글은 Jista에게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