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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Jista입니다!

 

가끔 피곤하면 생기는 뾰루지! 작지만 엄청난 집중을 받습니다.

왜 하필 이 녀석은 빨간 자국을 남기고, 갈색으로 천천히 사라질까요?

 

아침에 거울을 볼 때 사람들과 약속이 있는 날이면, 정말 신경쓰입니다.

남자들도 다른 사람에게 잘 보이고 싶거든요.

 

울긋불긋이 아니라 균일한 피부톤을 연출하고 싶다면 '비비크림'을 사용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엔모먼트 비비스틱은 바른듯 안바른듯한 비비크림보다 강한 커버력을 내세운 제품입니다.

 

 

 

 

바르기 힘들면 매번 바르기 귀찮으니까 얼마나 바르기 편한지!

꼴도 보기 싫은 뾰루지와 여드름 자국들을 얼마나 가려주는지?

비비크림의 고질적인 문제, 뭉침과 번들거림은 어느 정도인지 를 중점적으로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비비스틱의 제품 사진

 

 

이 친구의 포장박스는 검정색과 금색의 조화입니다.

입생로랑 립스틱 포장박스마냥 되게 고급스러워 보여요.

 

적당량을 얼굴에 바른 뒤 브러쉬로 톡톡 문질러주면 된다고 하네요.

자외선 차단, 미백 , 주름 개선에 효능이 있는 기능성 화장품입니다.

 

특히 SPF 45 / PA++ 의 자외선 차단 수준을 가지고 있어, 선크림을 따로 바르지 않아도 돼요.

 

 

 

 

제품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정도의 크기로 휴대하기 매우 편합니다.

저는 따로 화장대가 없어서 책상에 두는데, 이렇게 부피가 작으면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 좋아요.

비비'스틱'이기 때문에 고체형태의 비비크림과 브러쉬가 있습니다.

 

 

 

 

비비크림은 립스틱처럼 돌려서 꺼내는 형태에요.

옐로우 베이지와 딥베이지 투톤비비라고 하는데, 왜 이럴까 이유를 찾아봤습니다.

이렇게 투톤으로 구성해야 붉은 자국을 가리는 데 더 효과적이라고 해요.

남자 비비스틱은 커버력이 제일 핵심인데 이를 더욱 끌어올린 제품이네요.

하지만 이는 직접 발라봐야 믿을 수 있겠죠! 다음 코너에서 직접 발라본 사진 보여드릴게요! ㅎㅎ

 

 

 

 

반대쪽은 비비를 펴바르는 초미세브러쉬입니다. 초 초 초 미세브러쉬라서 비비스틱의 가루들이 뭉치지 않도록 펴발라주는 역할을 해요.

비비스틱을 처음 쓰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이 뭉치게 발라요. 안발라봤으니깐요!

이런 분들을 위한 초미세브러쉬가 있어서 부족한 실력을 메꿔줄 수 있습니다.

실수해도 괜찮아! 왜? 초미세브러쉬가 있으니까!

 


남자 비비스틱 손등 테스트

얼굴에 바르기 전 항상 제 피부와 안맞는 성분이 있는지 손등에 테스트를 해봐야됩니다.

저도 먼저 손등 테스트를 해봤어요.

 

 

 

 

먼저 비비를 그림 그리듯이, 미끄러지듯이 발라줍니다.

살짝만 갖다 대줘도 피부에 묻어나와요.

 

 

 

그 뒤 초 미세브러쉬로 문질문질 문질러줍니다.

처음엔 진해보였던 BB가 점점 연해지고 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립니다.

 

 

 

 

왼쪽은 초미세브러쉬로 펴기 전, 오른쪽은 뭉침 없이 펴준 후인데요.

확연히 차이가 나죠?

톤은 어두운 톤이라 밝지 않은 일반 남성 피부에 적합하답니다.

남자 비비스틱 얼굴 테스트

이제 연습도 거쳤겠다. 실전을 돌입해볼까요?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제 얼굴입니다.

몇 개의 점과 몇개의 뾰루지 자국들이 있어요.

제 피부톤은 밝은 피부톤이구요. 어두운 피부톤용 비비크림은 처음이라 어떨지 궁금합니다...

 

 

 

 

어떻게 바르는지 어색한 분들을 위해 직접 바르는 영상을 업로드해봤어요!

구독해주시면 감사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동영상처럼 먼저 비비스틱을 얼굴 전체에 미끄러지듯이 발라줬습니다.

아직 펴주지도 않았는데 벌써 잡티가 희미해진 느낌이에요. 없어진 것은 절대 아닙니다!!

아예 안보이게 될 정도로 커버력이 심하진 않아요.

 

바르고 난 뒤 초미세브러쉬로 2분정도 펴줬답니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듯이 손목 스냅을 이용하세여!

 

 

 

 

그 결과입니다. 사진은 클릭하시면 확대가 됩니다.

뾰루지들이 희미해졌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수염자국도 희미해져요.

뾰루지가 있었는데 없어졌네? 정도는 아니구요.

뾰루지가 눈에 띄었네에서 눈에 안띄네 정도로 바뀐겁니다.

 

커버력이 세다고 느낀게 피부톤이 좀 어두워졌습니다. 실물로 보면 살짝 구리빛이 됐어요.

 

 

 

바르기 전과 바른 후의 사진을 같이 놓고 한번 봐보세요.

자국들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눈에 덜띕니다.

의식하고 보지 않는 이상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뾰루지가 있었는지 잘 모를 것 같아요.

 

밝은 피부톤용 제품이라면 제 피부톤이랑 덜 어색할 것 같은데, 어두운 피부톤이라 톤다운이 되어버리네요.

얼마나 바르기 간편한가?

그냥 막대기를 쓱싹쓱싹 그림 그리듯이 움직이고, 초미세브러쉬로 문질러주면 돼서 엄청 편합니다.

거울보면서 하면 실패하기가 힘들 정도에요.

바르고 펴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이내입니다.

 

커버력은 얼마나 좋은가?

톤다운 될정도로 커버력이 강합니다.

여성분들이 사용하는 컨실러처럼 아예 없애주지는 못하지만, 눈에 덜띄게는 해줍니다.

붉은 자국들도 완전히 없애지는 못하더라구요.

애초에 비비크림에서 그 정도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인가봅니다 ㅠㅠ

 

5시간이 지난 후 번들거림은 어느 정도인가?

번들거림과 뭉침현상은 전혀 없었습니다.

팔자주름 부분을 봐도 뭉치지는 않았고 회색 잿빛으로 되지도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결론

아직 비비크림이 어색하지만 약간의 여드름 자국을 가리고 싶은 분들에게 좋은 제품같습니다.

실수로 많이 발라도 펴주기 쉽거든요.

점 뺀 자국들을 가려주기도 괜찮아요.

 

그러나 심한 여드름 및 흉터라던가 피부가 전체적으로 많이 붉다면 큰 도움은 안될 것 같습니다.

 

구매하실 때 본인 피부톤에 맞는지도 꼭 확인하세요! 밝은 피부톤이라면 밝은 피부톤용 제품들을 구매하셔야합니다.

밝은 피부톤이 엔모먼트 비비스틱 같은 어두운 피부톤용 제품을 바르면, 화장한 티가 팍팍납니다.

 

이상으로 Jista의 남자 엔모먼트 비비스틱 리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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