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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그 맛없고 쓰고 숙취 심한 소주를 맛있고 시면서도 달달하고 숙취 없게 만들어주는 마법의 아이템을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이것만 있다면 술자리에서 인싸되는 건 시간문제^^ 특히 집에서 소주 혼술하시는 분들...이거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질 못합니다. 주의주의하세요.
제품명은 찬우's 꽐라만시 No취지마입니다. 깔라만시로 이루어져있는 액체포입니다. 40ml정도 들어있고 원액이라서 상당히 신 맛입니다.

 


  포장

 

 

이렇게 소주랑 비슷한 색이기도 하고 깔라만시 껍질과도 비슷한 색인 연두색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저는 술자리에서 소주마시다가 너무 써가지고 편의점에서 사왔는데요 워낙 작은 애들이라 잘 안보이기 때문에 편의점 직원에게 물어보시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격은 1600원(비싸다ㅠㅠ)이구 높이는 소주 한병만한 길이입니다. 생각보다 꽤 길게 생겼어요. 그리고 양도 소주 한병에 넣으면 딱 맞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40ml로 상당히 많구 칼로리는 그에비해 엄청 적은 12kcal입니다. 이거 쌩으로 먹으면 위 버릴정도로 시니까 꼭 어딘가에 타서 마시세요!

 

그리고 구성성분으로는 깔라만시 99.8% 원액에 타우린 0.02%가 들었는데 타우린은 여러분들이 흔히 아시는 핫식스, 레드불 같은 에너지음료 성분입니다. 각성시켜주는데 술자리에서 잠 잘 안오도록 만들어줘요. ㅎㅎ

 


 그의 친구 소주에 타 먹는 법

 

그리고 편의점에서 같이 산 처음처럼인데요. 미리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처음처럼보다는 참이슬이 더 잘어울립니다.

물론 처음처럼과 참이슬 똑같이 쓰지 않냐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달라요..특히 뭐 타먹을때 확 느껴집니다.

 

 

높이 비교해보시면 꽤 비슷하죠??? 진짜 이렇게 소주1병, 꽐라만시 1포 사면 혼술에 딱 적당합니다. 과자 한봉지도 같이 사주면 혼술족 완성!! 소확행이죠 바로 ㅎㅎ.

 

꽐라만시 먹는 법을 알려드리자면 먼저 소주를 까서 한 잔(40ml)정도 마시세요. 못먹겠다 하시는분들은 버려도 되고 어케든 소주 한병에서 40ml를 빼야합니다. 안그러면 꽐라만시 넣을 때 넘쳐요!!!

한 잔을 마셨다면 꽐라만시포를 뜯어서 꽐라만시포 입구부분을 반으로 접어주세요. 접지 않는다면 소주병에 잘 안꽂아집니다.

반 접고 소주병 입구에 꽂아서 꽐라만시를 소주병 속에 부어주세요. 아마 쫄쫄쫄하면서 동영상 처럼 들어갈텐데,

들어가자마자 엄청 섞이기 시작합니다. ㅎㅎㅎ소주 원래 투명한색이잖아요.

꽐라만시포를 전부 넣고 나면 노랑색, 귤같은 색이 나타납니다. 소주병이 초록색이어도 노랑색처럼 보여요 ㅋㅋ.

 

완성! 입니다.

이렇게 완성된 꽐라만시 소주를 한 잔 마셔주면 크~~ 쓴맛은 아주 조금 느껴지고 시고 단맛만 엄청 느껴져요 ㅎㅎㅎ.

소주 싫어하던 일행도 꽐라만시 타먹으니까 엄청 잘마시더라구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소주 쓴맛을 싫어한다면 처음처럼보다는 참이슬이 더 잘어울려요! 처음처럼은 좀 더 써요. 혹시 소주 본연의 맛을 더 느끼시고 싶으신 분들은 처음처럼이 더 낫습니다.

 

여러분들도 만약 술자리에 소주를 별로 안좋아하고 소맥만 좋아하는 분들이 있다면 꽐라만시 한번 권해보세요.

맥주 요즘 가격도 많이 올라서 술자리비용 엄청 늘어나게 만드는 주범인데 ㅠㅠ 꽐라만시만 있다면 술도 금방 취하고 술자리 분위기도 up up 됩니다. 솔직히 누가 이거 가져오면 진짜 센스 넘친다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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