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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단백질쉐이크를 하나 얻게되어서 먹어보았는데요. 이 단백질쉐이크에 대해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이름은 푸른솔푸드 바디코어 단백질쉐이크인데요. 바디코어가 상품명이고 푸른솔푸드가 회사명입니다.

헬스보충제나 간편식대용 등등 다양한 종류들이 있지만 결국은 단백질 보충을 위해 먹는게 단백질 쉐이크죠.

 

보시다 시피 이렇게 핑크, 분홍색으로 되어있구요 가격이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3500원이나 하더라구요 ㄷㄷㄷㄷ원래 단백질쉐이크가 이렇게 비쌋나요?? 저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많이 비싸네요.

단백질은 21g 들어있어서 하루권장량의 38%로 적혀있구요 탄수화물 13g 4% 지방 1.8g 3%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총 칼로리는 155kcal인데 대부분이 단백질입니다.

뒷면을 보시면 특징중 하나가 우유나 물을 얼만큼 부어야 하는데 투명한 비닐로 볼수가 있는데요.

가까이서 보시면 이렇게 Milk와 Water로 우유와 물 넣는 양이 다르다는 것을 표시하고 이 선까지만 넣으라고 알기 쉽게 해두었어요. 이 점은 되게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그 위에는 전체의 65%를 흡수가 잘되는 단백질로 넣었다고 홍보해두었는데요. 이 점은 단백질쉐이크의 필수요건이죠. 단백질 흡수가 더 뛰어나지 않으면 굳이 단백질쉐이크 사먹을 이유가 없으니깐요.

뜯어서 안을 열어보면 이렇게 연한 녹색의 단백질 덩어리 가루들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에 우유를 타먹을 예정인데요

제가 먹을 우유는 그냥 작은 우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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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쉐이크은 결국 맛이기 때문에 얼마나 맛있을지 너무 궁금하네요. 일단 우유를 타서 위에있는 지퍼락으로 밀봉을 해줍니다. 절대 우유가 밖으로 안새게요....새면 큰사단이 납니다.

 

이렇게 신나게 흔들어주는데 지퍼락 성능이 되게 좋아서 우유가 안튀어나오더라구요. 진짜 흔들면서 조마조마했습니다.

 

 

섞으면 이렇게 거품이 보글보글 나있는데 먼저 먹어봐서 남겨드리는 팁이지만 저 봉지째로 먹으려고 하지마세요. 진짜 먹다가 잘 흘립니다. 그냥 컵에 따라마시세요. 저는 귀찮아서 막 마셨는데 바닥에 우유 조금씩 흐르더라구요ㅜㅜ.

맛같은 경우는 음... 사과향 나는 미숫가루 맛입니다. 일단 가루들이 우유에 완전히 섞여있지 않고 살짝 따로 노는 느낌이고, 먹다보면 가루덩어리들이 마구 들어오는데 목이 막히진 않습니다만 가루 덩어리란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사과맛이 아니라 사과향인데 거부감드는 맛은 아니지만 그렇게 맛있지도 않습니다. 정말 사과향만 납니다.

 

먹고나서 가루가 조금 남아 물에도 타먹었는데 물보다는 우유가 진짜 100배 더 낫습니다. 물론 우유는 돈이 더 들겠지만요.

이 가격이 3500원인데 저는 그렇게 단백질에 목숨걸지 않아서 그런지 좀 비싸게 느껴집니다.
바디코어 단백질쉐이크 한봉지를 사먹을 것 같지는 않고 누가 사주거나 먹여준다면 먹을 의향이 있습니다. 왜냐면 단백질은 진짜 많이 들은 것 같거든요.

지금까지 바디코어 단백질쉐이크 리뷰였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이나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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