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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지스타입니다!

 

치키챠~ 요즘 라붐의 아로아로 너무 중독성 쩔어요. 시간나시는 분들 들어보세용 ㅎㅎ 근데 이런 청각적 중독성 말고, 또 중독성 대박인 게 있죠. 바로 후각적 중독!

 

제가 자취하면서 제일 신경 쓰는 것이 청결함과 스멜인데요. 집에서 꾸릿꾸릿한 냄새나면 삶의 질이 팍팍 떨어지는 기분이야. 자고로 집이란 깔끔하고 달콤해야 피로가 팍팍 풀리거든요.

 

● 누구나 좋아할만한 향

그래서 마련한 것이 설빙 디퓨저로 유명한 허브타임 레드프룻 디퓨저입니다. 너무 달콤해. 설빙이 왜 이 브랜드 향을 주구장창 밀고있는지 딱 알아버렸어.

 

진짜 집 들어올 때마다 각종 악취들 허브타임이 체포했습니다. 꼼짝마!! 이 달콤한 향이야말로 모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디퓨저의 끝판왕이라 주장하는 중이거든요. 참고로 제 지인들 이거 완전 탐내는 중입니다. 집 들어오는 순간부터 이거 무슨 향이야?? 질문 던진다니깐욬ㅋㅋㅋ

 

진짜 디퓨저 고민하는 분들 꼭꼭 구매해보세요 ㅠㅠㅠ개 맘에드실거임. 당연히 내돈내산~~!

 

● 허브타임은 어떤 브랜드일까?

허브타임은 유럽의 100년 전통의 향기 전문기업의 조향, 제조 기술이 함축된 디퓨저 브랜드래요. 이게 뭔말이냐?? 자기네가 100년된건 아니고, 그냥 고급 기술 열심히 따라하고 있다는 뜻이죠~(아니라면 댓글좀요)

 

근데 아무렴 어때. 향이 너무 좋은데!!!

 

● 누구나 좋아할만한 향

구성품은 위와 같아요. 리드 스틱 4개와 석고 4개, 향이 담긴 오일 용기가 1개 있습니다. 색부터 너무 이뻐요. 레드 프룻답게 주황빛이 도는 빨강색임ㅎㅎ

 

● 석고의 역할

플라워 석고는 디퓨저 오일을 흡수한 뒤 발향시키는 원리인데요. 발향력이 너무 좋아서 적은 양으로도 향이 방 넓게 퍼집니다. 원룸같은 경우 석고 1개로도 충분한 발향력인듯???

 

근데 이거 포장에서 꺼낼 때 가루들 우수수 떨어지기 때문에 꼭 종이나 신문지 같은 곳에 대고 꺼내세요. 막 떨어지고 흰 가루 묻어서 청소할 때 살짝 애먹었어요.

 

● 사용 방법

코르크 마개같은 뚜껑을 먼저 따시구요. 원하는 발향력만큼 리드 스틱을 넣어주시면 돼요. 리드 스틱 위에는 플라워 석고를 꽂아주시구요.

 

저의 경우 처음에는 2개의 리스스틱을 넣었어요. 디퓨저를 처음 사용하기에 딱 2개정도면 적당할 거라고 봤죠. 근데 아니었어. 1개로도 충분합니다.

 

넣는 순간 한 20분정도 지나고 달콤한 과일향들 방 곳곳에 퍼지는데...인생 행복쓰 ㅎㅎㅎ우리가 흔히 아는 달콤이 향이예요. 맡는 순간 어!!이거 내가 좋아했던건데 생각 들걸요??

 

● 원룸에는 1개로 충분!

저희 집은 실평수 9.5평 오피스텔인데요. 2개로 하면 퇴근 후 집에 들어왔을 때 그냥 달콤함으로 도배가 되어있어요. 집 들어오면 설빙 들어온 기분이야.  향이 도배되어도 전혀 과하단 생각들지 않구요. 오일이 너무 빨리 소진될까봐 걱정되더라구요.

 

다시 강조하지만 향이 이렇게 도배되는데도 과하단 생각 진짜 1도 안들었당께. 그냥 경제적인 이유에서 하나 뺀거예영.

 

● 인테리어에도 쏙!

인테리어 면에서도 100점 주고 싶어요. 살짝 주황빛에 가까운 빨강색 디퓨저라 어디에 두든 포인트가 되더라구요. 특히 초록빛의 식물들 옆에 두면 더더더더더 돋보입니다. 용기도 이쁘고, 석고도 이쁘고, 색도 이뻐.

 

● 제발 구매하셈 ㅠㅠ강추예요.

가격은 11번가에서 27500원에 150ml짜리 구매했는데, 3달 넘게 사용하면서 아직도 80%넘게 남았어요. 원룸 사시는 분들, 오피스텔 사시는 분들은 한 10개월 11개월 사용할 거 생각하시고 구매하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4~5개월만에 다씀ㅎㅎㅎ생각보다 빨리빨리 사라지더라구요....

허브타임 NEW 실내용 디퓨저 130ml + 플라워 석고 랜덤발송 4p + 섬유스틱 5p 세트, 유칼립투스

다시 한번 말할게요. 진짜 개강추!!! 달콤한 집 분위기 만들고 싶다면 꼭꼭 구매하세요. 허브타임의 레드프룻 디퓨저임.

 

오늘 제가 준비한 포스팅은 여기까지구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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