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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Jista입니다!

 

오늘의 선곡. 이승기의 정신이 나갔었나봐. 제가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요즘 보호필름, 강화유리 필름, 사생활 보호필름 3종세트로 마음에 안들었었거든요. 특히 사생활 보호필름 꼈을 때 지문인식 안되는 건 스트레스 오졌음 ㅠㅠ

 

 

필름 바로 떼버리고, 다시 사기 너무 귀찮았던 그 때! 노트 20 울트라 관련 뉴스가 보였어요. 칼로 긁어도 꽤 튼튼하고, 생폰으로 다니는 사람도 많다고. 여러 사람들의 후기 보니 생활기스 거의 안보인대요.

 

떨어뜨리지만 않으면 되구나! 하드케이스랑 그립톡 사고 생폰으로 다니기 시작함.

 

처음엔 신세계였음. 노트 20 울트라 지문인식률이 진짜 안좋은 편인데, 지문인식 나름 잘되고요. 매끈매끈한게 개꿀이었음.

 

● 한번 보이면 계속 보여

근데 생폰 2일만에 진짜 알 수 없는 깊은 기스가 생겼어요...분명 떨어뜨리지도 않았고 호주머니에서 꺼냈다 넣었다정도만 했는데, 갑자기 이런 기스가 있는거야. 와 미친 술먹고 떨어뜨린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이거 한 번 보이니까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이걸로 액정 수리하기엔 또 오바고

● 생활기스 가득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잔기스가 늘어가요. 고릴라 글라스로 진짜 개튼튼하다면서, 이런 생활기스 무엇? 난 내가 필름 착용한 줄 알았음. 기스가 너무 잘생기니까 ㅠㅠ

 

● 이런 작은 흠집은 어디서 생기냐

마지막으로 어제 보인 깊은 흠집. 진짜 작거든요?? 근데 깊어요. 손톱으로 쓰윽 긁었을때 걸려... 만약 제가 떨어뜨린거라면 액정에 금이가고 막 깨졌겠죠. 이런건 도대체 어디서 생기는지 모르겠어요...

 

도저히 추측이 안됨.

 

그래서 지금 엄청 고민입니다. 차라리 생폰으로 다니다가 깨지면 액정을 교체할까? 아니면 필름끼고 대충 2년까지 쓰다가 새로운 폰을 살까.

 

딱 갤럭시 노트 20 울트라까지만 지문인식률이 안좋거든요. 다음 시리즈부터 지문인식률 엄청 개선됐다고 해서 고민...

 

아무튼 여러분들은 절대 생폰으로 다니지 마세요! 액정 튼튼해졌다고 해도, 생활기스랑 깊은 흠집 잘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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