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된 거리두기 무조건 혼밥만...식당, 카페, 술집 백신패스 허용인원 기준

양양~Jista입니다!

 

이번에 위드코로나 종료 발표 예정이라고 뉴스가 엄청 떴죠. 아침부터 속보로 떴는데, 그 시점이...꽤 놀랍습니다. 보통 차주 월요일부터 시작하는데, 이번에는 12월 18일 토요일 0시부터 바로 적용이더라구요.

 

 

마지막 주말이라고 불태우는 걸 방치할 수 없다는 이야기죠. 12월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거리두기 적용 기간입니다.

 

이전보다 정말 많은 것이 바뀌고 간단해졌어요.

 

11월 백신패스 의무화 해당 다중이용시설(노래방,식당,카페) 및 예외 대상자

11월 백신패스 의무화 해당 다중이용시설(노래방,식당,카페) 및 예외 대상자

* 백신 패스는 2차 접종완료후 2주가 지난 사람이 받을 수 있구요. 접종받았더라도 6개월 유효기간 있어요. 그 전에 또 접종해야돼요. 미접종자는 PCR검사를 통해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합니다.

 

● 허용 인원

현재 허용인원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다르죠. 수도권 6인, 비수도권 8인 가능인데요. 강화된 거리두기에서는 전국 4인 제한으로 바뀝니다.

 

식당, 카페도 백신패스 적용예정인데요. 현재는 미접종자여도 접종완료자와 같이 놀 수 있었어요. 접종완료자 5명 + 미접종자 1명 이런식으로요. 혹은 1인 이용(혼밥)도 가능했구요.

 

하지만 거리두기 강화 시리즈에서는 미접종자 절대 어떤 모임에도 못낍니다. 껴서 밥먹거나 카페가는거 안돼요. 무조건 혼밥만 됩니다. 혹은 포장이나 배달 가능해요!

 

*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받으면 방역패스를 받은 것이기 때문에 이용 가능해요.

 

콘서트의 경우도 미접종자는 PCR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들고가면 됩니다. 연말에 콘서트 많은데 많은 분들이 이 점 모르시더라구요!

 

● 제한 시간 변경

시간제한도 생겼어요. 현재 위드코로나에서는 어떤 곳이든 12시까지 이용 가능했죠. 바뀐 거리두기정책에 따르면 9시와 10시로 이용 제한 시간이 생겼어요.

 

- 9시인 곳 : 식당, 카페, 유흥시설(술집), 노래연습장, 코인노래방,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 10시인 곳 : 학원, 영화관, 공연장, 카지노, 오락실, 멀티방, pc방, 파티룸

 

원래 식당, 카페, 술집은 10시였는데 9시로 바뀐 것...매우 크죠. 이제는 거의 1차만 하거나 다른 사람 집가서 술마시는 분위기가 될 듯한 느낌입니다.

 

어떻게 보면 진정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시작 느낌?

 

● 모임 행사 기준

모임 행사는 현재 99인까지 접종관계 없이 모일 수 있구요. 100명이상 모이는 결혼식같은 경우 접종완료자만으로 했을 때 가능했어요. 최대 499명까지요.

 

하지만 강화된 거리두기에서는 49인까지 접종관계 없이 가능하구요. 50명 이상은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해야돼요. 최대 299명까지구요...

 

● 어길 시 과태료

만약 방역패스 위반이 걸릴 경우 사업주와 어긴 사람에게 과태료가 부과되구요. 사업주에게는 1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4차까지 걸리면 폐쇄조치...

 

● 수도권 전면 등교 중지

수도권 학교도 마찬가지로 20일부터 전면 등교 중단한다고 합니다. 대학의 경우 겨울 계절학기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해요.

 

현재 도서관도 백신패스 적용 대상으로 백신패스가 없으면...입장이 불가능한 상태죠ㅠㅠ

 

● 마무리

16일간 한다고 하지만 지금 거리두기를 해도 일일 감염자수의 증가세를 둔화시킬 뿐 대폭 줄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식당, 카페는 엄격히하면서 사람들이 제일 많이 모이는 백화점이나 지하철, 버스에 대해서는 엄격하지 않다면서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도 많구요.

 

코로나 확진자가 엄청 늘어나서 10000명 돌파가 예상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신경이 곤두서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ㅠㅠ 힘든 시기인만큼 다들 힘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