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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흠뻑쇼! 코로나로 인해 즐기지 못했던 사람들이 드디어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싸이 흠뻑쇼가 그 스타트라구 ㅎㅎㅎ 근데근데 워낙 물이 많이 뿌려지는 콘서트라 사전 정보가 없다면 오히려 힘든 콘서트가 될 수도 있음.

 

오늘은 싸이 흠뻑쇼 때 미리 알면 좋은 팁과 준비물에 대해 정리해봤다

● 준비물

1. 드레스 코드 : 파랑색 옷

 

2. 얼음물 : 콘서트장 앞에서 미지근한 물을 준다. 더 달라하면 더 줌 얼음담긴 물통에 미지근한 물 넣어마시면 시원하게 마실 수 있음

 

3. 워터 푸르프 화장 및 몸에 선크림 바르기 : 대기하면서 살 다 탄다

 

4. 고글보다는 모자 추천 : 고글은 사진찍기 좋으나 물맞으면 시야 가려서 안쓰게됨. 캡모자가 필수다

 

5. 여벌옷, 속옷, 수건 : 찝찝함 견딜 수 있다면 괜찮은데, 대중교통 젖어서 타기 힘들잖아. 꼭 챙기자

 

5. 작은 양산 : 2~3시간 서서 입장 대기하는 데 너무 뜨겁다.

 

6. 짐은 최대한 적게 가기. 많으면 어깨 정말정말 아프다

 

7. 콘서트장에서 나눠주는 것 : 방수 비닐백팩, 우비, 방수 마스크 1장, 마스크 3장, 물

 

포토존

● 꼭 미리가기

입장할 경기장, 콘서트장과 가까워질수록 파란색 옷 입은 사람이 많아진다. 이 때 사진을 많이 찍을 사람이라면 3~4시간 전에 미리 도착해있자. 포토존 미리 안가면 사람이 워낙 많아 사진 찍기 빡세진다

 

 

● 물품보관소 카드결제 가능

물품보관소는 워낙 많아 줄이 길지 않다. 카드결제도 가능하고 기본 요금 5000원에 재보관료 2000원이다. 처음에 물건을 잘 보관하는 것이 좋음.

 

하지만 콘서트 끝나면 물품찾는 줄이 정말정말 김. 솔직히 미리 가서 지하철 물품보관소 이용하는 것이 좋다.

● 스탠딩 입장은 2시간 전부터 줄서기

거의 2시간넘게 줄을 서야하기 때문에 탈수에 대비해야함. 입장이 6시 42분인데 4시 42분까지 줄 안서있으면 스탠딩 번호 무효화된다. 더위에 약한 사람이라면 각오하고 가야한다. 그래서 꼭 얼음물과 양산, 캡모자같은 것을 챙겨야한다.

 

참고로 42분인 이유는 싸이(42)라서 ㅎㅎ

 

참고로 여기 직원들이 정말 적어서 방수가방, 마스크 같은 물품받는 것도 한세월이거든? 이 줄도 미리 서야하기 때문에 정말 일찍오는 것이 좋다. 이거 받느라 스탠딩 입장 줄 놓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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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밥은 미리 먹기

스탠딩 정말 힘들기 때문에 밥을 미리 먹고가는 것이 좋다. 음식 챙겨가도 콘서트장 물 때문에 안에서 못먹음. 공연장 근처 푸드트럭에서 먹어도 좋다. 가격은 전부 5000원으로 떡볶이, 닭꼬치, 소떡소떡같은 걸 팜.

● 화장실은 앵콜 끝나기 전에 갔다오기

화장실은 미리 갔다와야한다. 앵콜 끝나기 전에는 화장실 줄이 길지 않음. 덕분에 여벌옷 갈아입기도 편하다. 앵콜 끝나고나서는 화장실 줄이 정말 길기 때문에 뭐든지 오래걸림

 

참고로 공연 중 화장실 갔다 오면 자리 뺏긴다. 버티는 것도 방법ㅎㅎ

 

● 주차는 최대한 콘서트장에서 멀게

되도록 대중교통이 좋지만, 자차를 타고 올거라면 콘서트장에서 최대한 멀어야한다. 가까울수록 콘서트 끝나고 나갈 때 차 엄청 막힘...........매 번 그렇다.

● 지정석은 덜 젖는다

스탠딩에는 물을 정말 오지게 많이 뿌리는데, 지정석은 상대적으로 덜 뿌리는 편이다. 물을 많이 뿌리면 신날 것 같지만 1~2시간만 지나도 온 몸이 무거워서 금방 지침 ㅠㅠ

● 콘서트는 약 11시 쯤 끝

약 오후 11시쯤 되면 콘서트가 끝난다. 물론 그 전에 미리 나가는 사람도 많고...정말 나가는 데 오래걸리고 복잡하기 때문에 짐은 어디에 보관할 것인지, 화장실은 어디서 들릴 것인지, 대중교통 어디서 타는지 집 갈 전략을 잘 세워두는 것이 좋음

 

그만큼 즐겁고 인기 많은 싸이 콘서트이기때문에 사진 많이 찍고 재밌게 놀고 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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