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4 프로 다이나믹 아일랜드 반응 모음

이번에 가장 뜨거운 감자가 있다면 아이폰 14시리즈의 다이나믹 아일랜드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없애야할 대상이었던 노치, 펀치홀 디스플레이의 문제를 애플만의 방식으로 해결했거든

 

삼성은 하드웨어 문제를 하드웨어 기술로 해결하려했고, 애플은 하드웨어 문제를 소프트웨어 기술로 해결하려했다. 사람들의 예상을 뒤엎은 혁신이다. 더이상 노치, 펀치홀은 기피의 대상이 아닌 이용의 대상이 되어버렸어. 

 

● 다이나믹 아일랜드 기능 설명

어떤 앱을 사용하냐에 따라 전면 카메라 펀치홀 부분이 활성화된다. 유용한 UI로 바뀌며 펀치홀을 인식하지 못하게한다. 노래틀 때는 재생바, 충전할 때는 배터리바, 에어드롭할 때는 에어드롭 활성화 바가 등장해

 

먼저 사람들의 긍정적 반응부터 보자

 

1. 길쭉한 펀치홀을 소프트웨어 UI로 활용할 생각을 하는 애플의 발상이 참 놀랍네요...이래서 애플 이벤트는 항상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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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무슨 펀치홀에 저런 식으로 감성을 넣을 줄 몰랐네요. 애플 감성은 ㄹㅇ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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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누가봐도 죽어있는 공간을 저렇게 감성을 불어넣어서 단점을 승화시켜버리는 애플의 변태성...얘네는 ㄹㅇ 변태가 맞네요.

 

4. 다이나믹 아일랜드 만으로도 아이폰 12 프로에서 갈아탈 합리적 명분이 꽤 생긴 느낌인데, 디스플레이나 카메라 부분에서도 은근 업그레이드된 게 많아서 이번에는 좀 갈아타볼 욕심이 나네요ㅎㅎ 아직 출시 전까지 좀 더 고민해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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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안드로이드 유저로써 아직도 펀치홀 다운 펀치홀 못 쓰고 화면 크게 가리는 거 여전히 거슬린다고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저걸 소프트웨어적으로 활용할 생각 했다는 것에서 애플의 소프트웨어적 역량과 창의성에 감탄함. 여러모로 진짜 대단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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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진짜 애플 다시 한번 대단하다고 느낍니다 감성에 미친 기업~~

7.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그런지 발표 전부터 알약, 느낌표로 엄청 까이던 이슈를 이렇게 승화하시키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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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이번 다이나믹 아일랜드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참신함, 새로움과 편리함 그리고 감성까지 전부 갖췄다. 이게 애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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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노치를 소프트웨어로 활용한 거 보고 정말 놀랐어요. 엔지니어분들 드디어 집갈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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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펀치홀 활용도 진짜 미쳤습니다...근데 여전히 영상볼 때는 거슬리고 좀 불편할 듯? aod도 약간 투머치 같기도? 개인적으로 갤럭시처럼 한번 툭 치면 시간이랑 간단하게 알람 보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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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정말 생각지도 못한 활용이다. 사실 갤럭시는 펀치홀 크기 자체를 줄이거나 없애는 거에 집중했지만, 애플은 저걸 어떻게 활용하냐에 집중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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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다이나믹 아일랜드 = 아이폰 14의 본체다. 누구나 이런 발상 할 수 있지만, 못했던 펀치홀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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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정적인 의견 모음

 

아이폰 14 프로 시리즈는 다이나믹 아일랜드가 살짝 더 내려왔는데 두께가 얇은 편이 아니라 2:1 영상 시청시 간섭하는 부분이 더 많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화려한 UI가 멋지긴 하지만 공간 활용이 썩 좋지는 않을듯요?

 

또 다이나믹 아일랜드 활용하려면 손가락으로 최상단 터치해야하는데, 스마트폰 크기가 커서 터치가 편하지 않을 듯 해요. 이는 꽤 비효율적이라고 보입니다. 화려한 UX에 감춰진 빛 좋은 개살구가 될 수도 있을 듯 합니다.

 

RE : 아 프맥 갈건데 한 손은 절대 무리겠네요...

 

RE : 결국은 검은색 죽은 공간입니다. 기능 표현이 필요 없는 브라우저 볼 때나 영상볼 때는 결국 검은색 펀치홀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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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13대비 아이폰 14 펀치홀이 가리는 화면의 정도

주요 장점으로는 애플만의 감성, 해결방식에 반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단점으로는 아무래도 화면을 더 많이 가리고 한 손으로 터치하기 힘들다는 점.

 

개인적으로 애플의 이번 펀치홀 단점 해결방식은 놀랍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