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를 도와주는 금융 사이트 7가지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우리는 많은 계좌와 잔여 카드 포인트, 보험금을 갖고 있으며 수령해가지 않은 100만원 초과 금액만 하더라도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이런 꽁돈을 찾는 방법도 재테크의 하나라고 볼 수 있음. 오늘은 이런 재테크 사이트에 대해 전부 다뤄보겠다.
1. 어카운트인포(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모든 금융계좌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장기 미사용 휴면계좌의 잔고를 이전하고 자동이체 내역을 조회해서 불필요한 이체를 해지하거나 출금계좌를 변경할 수 있다. 실제로 나도 신한은행에 예전 아르바이트 했던 돈이 남아있었고, 휴면 계좌 상태라서 복구한 뒤 7만원을 현재 계좌로 옮겼다.
물론 계좌를 없애지는 않음. 왜냐면 요즘 세상은 계좌 만들기 어려운 세상이기 때문에 없앨 필요가 없다.
2.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여신금융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모든 신용카드, 체크카드에 쌓인 포인트를 조회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는 현금화 가능한 포인트가 있으며, 현금화가 안 되더라도 오래된 포인트들은 모으거나 전환할 수 있으므로 기한을 확인하고 포인트를 전환해보자.
홈페이지 접속 - 이용약관 및 개인정보 수집 이용 제공 동의 - 본인인증 및 위임 동의 - 포인트 통합 조회 요청 -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 포인트 조회 결과 확인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https://cont.insure.or.kr/cont_web/intro.do
3. 내 보험 찾아줌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가입한 모든 보험을 확인할 수 있다. 어릴 때 가족이 대신 가입해주는 경우가 정말 많은데, 나 모르게 돈이 빠져나가거나 내가 받아야할 돈, 내가 누려야할 혜택 등이 있을 수 있다.
나도 실비보험 가입된 것 모르고 정형외과에서 비급여 돈 냈다가 나중에 청구한 적 있다.이 때 거의 40~50만원 정도 환급을 받았다. 숨은 보험금과 내 보험가입 내역을 꼭 확인해보자
https://www.fss.or.kr/fss/lifeplan/lifeplanIndex/index.do?menuNo=201101
4.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탈
금융감독원 사이트의 메뉴 중 하나인데, 나의 모든 연금들의 계약 정보 및 예상 수령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연금상품 비교 공시도 되어있어 가장 수익률 좋은 연금 상품도 알 수 있음.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같은 연금들로 내 재무 계획을 세울 수 있어 매우 유용함. 특히 상속인이 몰랐던 숨은 개인 연금도 찾아갈 수 있으므로 참고하자
https://finlife.fss.or.kr/finlife/main/main.do?menuNo=700000
5. 금융상품 한눈에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인데, 은행, 보험사 등 약 140여개 금융기관이 판매 중인 예적금 및 대출상품의 금리 및 거래 조건등을 비교 공시하고 있는 사이트다.
우대 상품이 얼마나 많은지, 예적금의 금리는 어떻게 되고 어떤 대출이 나에게 가장 적합한지 한 번에 찾을 수 있어서 최고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통합연금포탈처럼 연금 보험 상품도 비교할 수 있어 추천함.
https://fine.fss.or.kr/fine/main/main.do?menuNo=900000
6. 파인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소비자 포탈이다. 잠자는 내 돈 찾기 서비스가 가능한데, 휴면 예금이나 휴면 보험금, 카드 포인트 등을 빠짐없이 찾을 수 있다.
특히 금융꿀팁이라고 해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던가 경제 소식, 전월세 자금 대출 안내, 청년층 지원, 자영업자 지원 소식 등을 한 번에 챙겨볼 수 있어 좋은 사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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