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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송도 트리플스트릿에 새로생긴 유가네 닭갈비를 리뷰하려고 합니다.

유가네 닭갈비는 유명한 체인점으로 매운맛 달콤한맛 반반 닭갈비에 가운데를 치즈로 가른 메뉴로 유명하죠.

송도 트리플스트릿은 송도에서 제일 유명하긴하지만 유일하게 송도에서 가볼만한 곳이라...음식점이 슬슬 질려요ㅠㅠ

 

그래서 무난무난하게 갈만한 곳으로 유가네 닭갈비를 골랐습니다 ㅎㅎ

유가네 닭갈비는 간판이 커서 잘 알아보실거에용(사실 간판을 못찍었습니다 ㅠㅠ)

 

 

 

 


 내부 모습 

 

 

유가네 닭갈비의 내부는 진짜 테이블 많고 넓다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주황빛을 띄고있고 웨이터를 보시는 종업원 분들도 3~4명정도 계셨어요. 단지 이분들이 아직 업무가 익숙치 않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새로 오픈한 가게라 어쩔수 없나봐용 ㅠㅠ 주문을 잘못 받으시거나 ,주문 누락하는 모습들이 조금씩 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이는 점점 익숙해 질테니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테이블수는 진짜 셀수가 없었는데 한 20테이블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파좌석도 있고 중간에는 2인좌석들이 많았어요. 테이블에 불판도 엄청 커가지고 ㅋㅋㅋ역시 닭갈비집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래는 무난하게 한국 팝송을 틀어주셨는데요 저희가 갔을때 나온 노래는 에일리의 노래들이었어요. 사장님이 에일리 취향이신가봅니다.


 메뉴판

 

이 부분에는 다양한 닭갈비 메뉴들이 적혀있었는데요. 제일 기본인 유가네닭갈비가 있고 나머지들은 다른 재료들을 섞은 닭갈비들입니다. 파닭갈비도 있었지만 얘는 일단 패스했고 낙지닭갈비나 숯불닭갈비가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후보로 뒀죠

사리는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저는 굳이 필요할 것 같지 않아서 추가하지 않았습니다.

 

여기 메뉴판이 진짜 하이라이트인데요. 유가네닭갈비에서 제일 유명한 반반닭갈비가 있습니다 가격인 중자 22000원이고 아마 2인분으로 추측됩니다. 가운데는 치즈가 엄청 많죠 ㅎㅎㅎㅎ그래서 사람들이 완전 좋아하는 닭갈비에요. 인스타에도 많이 올라오죠. 볶음밥은 처음부터 시키실 필요 없고 나중에 먹고싶을 때 시키시면 됩니다

 

 

막국수는 패스~

 


 테이블 세팅 및 셀프바 

 

 

먼저 테이블 세팅은 물통이 끝이구요 물은 종이컵에 따라마시는 구조, 그리고 앞접시들이 나열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반찬들을 직접 먹을만큼 가져오는 셀프바 구조이구요. 이는 유가네 닭갈비가 프랜차이즈라 전 지점 공통일거에요.

 

 

셀프바에는 반찬들 담을 그릇과 여러그릇을 한꺼번에 가져갈 수 있게 도와주는 받침판이 있습니다. 오이피클, 양배추, 단무지 물김치 김치 무쌈으로 다양하게 있는데요. 저는 김치랑 무쌈, 양배추샐러드를 가져왔어요 ㅎㅎㅎ그 옆에는 우동국물을 뜰 수 있었는데 우동국물은 그렇게 깊은 맛은 아닙니당

 

저희가 떠온 반찬들이구요. 언제든지 리필이 가능하기때문에 일단 이정도로 떠왔습니다. ㅎㅎㅎ음식 나오고나서 무쌈을 진짜 많이먹었어요. 김치도 맛있어가지고 많이 리필했구요. 이렇게 많이 먹은 이유는 유가네 닭갈비에서 미리 요리를 조리한 뒤 내오기 때문인데요. 처음에 15분정도 걸린다고 얘기하셨지만 20분정도 걸렸습니다. 배고파 죽는줄...

 


낙지닭갈비를 시켰으나 쭈꾸미닭갈비 

 

저희는 처음에 낙지닭갈비를 시켰어용. 그러나 20분 기다려서 온건 쭈꾸미 닭갈비였어요! 그래서 여기서 아 오픈한지 얼마 안된 가게라 실수가 생겼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 불러서 메뉴 잘못나온건 괜찮은데 빌지 바꿔야 할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빌지를 바꿔주시면서 사이다 서비스도 주셨어요.

 

 

저희가 시킨 쭈꾸미 닭갈비인데요. 일단 쭈꾸미랑 닭갈비, 감자 그리고 야채 떡들이 엄청 많아요!!! 와 유가네닭갈비가 이렇게 많이 줬었나 싶더라구요?? 오픈초기라 그런지 ㅎㅎㅎ이미지가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맛도 그렇게 맵지 않고 무쌈이나 김치랑 같이 먹으니 찰떡궁합이었어요. 먹으면서 오 괜찮다 싶었죠.

이렇게 닭갈비와 무쌈을 싸먹어서 한입하면 음~~진짜 뜨거움도 중화되고 매운맛도 덜어지고 딱 적당한 맛이됩니다.

처음에 닭갈비 놔주시면서 불을 소(小)로 켜주시는데 오래키다보면 바닥이 타서 닭갈비들이 눌러붙을 수 있으니 중간에 꺼주셔야돼요. 

 

솔직히 처음 요리 나올땐 그릇에 비해 작았지만 다 먹고나서 드는 생각은 배터져서 볶음밥 못먹겠다 라는 생각 뿐이었어요.
(오픈빨일수도 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실수도 있으셨고 요리도 좀 늦게 나왔지만 그만큼 양도 많이 주시고 가게가 오래되다보면 알바생들도 익숙해질테니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요. 송도 트리플스트리트에서 무난무난하게 점심,저녁으로 뭐먹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유가네 닭갈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진짜 싼 편이고 가게가 넓기때문에 자리 회전율도 좋습니다.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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