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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러분들이 진짜 안가봤을만한 신촌 맛집을 소개하려고해요

가게 이름은 신촌 라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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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6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라임은 진짜 롤초밥계의 혁명이라구 느꼈어요

왜냐면 너무 맛있었거든요 ㅠㅠ

롤/초밥,스시, 일식 드실분들에게 맞춤가게에요

 

신촌 데이트코스나 신촌 소개팅장소로 딱 좋아요!


 

 가게 외관 및 내부

가게 외관은 좀 디자인이 낡긴했어요

일본 음식을 파는 가게이지만 중세시대 유럽스러운 분위기이고

앞에 차가 대부분은 주차되어있어서 가게를 놓치기 쉽더라구용

이런 점 때문에 손님이 좀 적을 것 같아요...

저도 외관때문에 지나가며 많이 보긴 봤지만 지금까지 한번도 안갔었던 가게거든요

 

하지만 가게 내부는 되게 따뜻한 분위기였어요

조명도 따뜻한 색깔에 테이블과 의자도 모두 나무로 되어있구요

총 8테이블이 있지만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서 괜찮아요

 

제가 갔을때는 약 4테이블정도가 있었어요

일하시는 분은 주방 한 분 서빙 한 분 계셨어요

 

안에서 틀어주는 노래는 은은한 외국노래, 조용한 팝송들이었어요

노래소리가 그렇게 크지 않았구요

그래서 진짜 둘셋이서 담소나누기에 좋은 장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당


 

 

메뉴판 및 기본 셋팅

 

메뉴는 대표 일본식들이 다 있구요

커리,우동 돈부리 샐러드 롤초밥 초밥이 있어요 ㅎㅎㅎ

 

가격대는 간단히 저렴하게 먹기에는 런치가 적당하구 

데이트하기에는 세트메뉴가 적당해요!

 

저는 오늘 D세트와 초밥 2접시를 시켰어요 ㅎㅎ

D세트의 구성으로는 롤초밥 2종류, 샐러드 1종류, 음료 1종류인데요

이것이 29500원이랍니다!

간단히 싸게먹기엔 비싸지만

데이트로 지불하기에는 아주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 듭니다.

 

물론 샐러드는 해조류 샐러드와 치킨샐러드가 있는데 전 해조류를 별로 안좋아해서

치킨샐러드로 시켰어요 ㅋㅋㅋ

롤초밥은 새우튀김이 들어가있는 멕시칸롤과 참치로 이루어진 튜나타다끼롤을 시켰구요

음료수는 웰치스콜라 시켰어요 ㅋㅋㅋ뚠뚠이 캔으로 나오더라구용

초밥은 장어초밥생새우초밥으로 주문했어용

 

초밥은 피스로 주문하니 ㅎㄷㄷ한 가격이긴 합니다

 

테이블 세팅인데요

 

물로는 따듯한 차로 나오구 된장국나와요

그리고 기본 반찬들이 일식집에 꼭 있는 것들이에요 ㅎㅎ

가운데에 있는 오이가 정말 맛있더라구요...오이가 오이가 아닌거같아요


 

 

 음식 사진 

먼저 나온 치킨샐러드에요

 

치킨이 진짜 맛있더라구요 온도도 너무 적당하고 ㅠㅠㅠㅠ

입에 딱 물었을때 온도의 이질감이 없었어요...

사람의 체온인 36.5도랑 근접한 온도!?

씹을때 완전 부드럽고 살살 녹았어요

샐러드는 싱싱해서 소스랑 잘 어우러졌구요

만약 해조류랑 치킨 고민되시고 해조류에 완전 푹 빠져 살지 않는 이상 치킨샐러드 시켜보세요 진짜 맛있어요 ㅠㅠㅠ정성 가득한 그 맛입니다용.

 

그 다음에 나온 롤초밥인데요

 

멕시칸롤은 아보카도가 정말 이쁘게 올라가져있고

튜나타다끼롤은 참치위에 생양파가 완전 많이 올라가있어요 ㅠㅠ

진짜 플레이팅 고수인가봐요...조리장님 대박bb

아보카도 올라가있는 멕시칸롤 비쥬얼 실화!?!?

 

롤초밥 크기는 진짜 생각보다 커요

입 벌렸을때 딱 맞는 크기라서 먹는 모습 챙겨야하는 사람이랑 가면 ㅎㅎㅎ입가리고 드세영

 

멕시칸롤 씹었을 때 입속에서 부드럽게 녹는 느낌이란...환상적이구요

참치타다끼롤도 진짜...참치와 양파가 이렇게 잘 어울릴줄이야 그리고 안에있는 야채들과 뿌려져있는 소스가 같이 어우러져 나타나는 환상의 하모니! 꼭 먹어보세요 ㄹㅇ입니다

 

진심 각각 롤에 뿌려져 있는 소스들이 너무 적절하고 잘 어울려요

인스타에 올려도 진짜 인기많을걸요??

 

 

그 뒤에 나온 초밥 두접시입니다

무려 엄청난 가격 3000원 4000원을 자랑하죠

장어초밥과 생새우초밥인데요

 

장어초밥은 장어가 튀겨져서 나왔어요

전 이런 장어초밥 먹어본적 없었는데 잘어울리더라구요

바삭하고 일단 소스가 달달하니 맛있어요

전혀 비린맛이 나지 않아서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생새우초밥은 진짜 싱싱해가지고 4000원짜리 초밥은 이렇게 싱싱하구나 생각 들었어요

간장에 찍어먹으니 싱싱하고 적절한 짠맛이라 괜찮았지만

아직 제가 또 사먹기엔 가격이 부담됐어요 ㅠ


 

 마무으리 

 

 

 

진짜 너무 맛있어서 깔끔하게 다 먹은 날이었습니다.

 

신촌에서 많은 사람들이 안가봤을 것 같아요...why? 가게 외관때문에

솔직히 너무 낡아서 지나쳤을 사람 많았을 거에요

 

하지만 여기는 진짜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라고 느꼈어요. 이런 곳에 장인이...

초밥 원조 일본에서 사는 일본인도 여기와서 먹으면 '칸코쿠노 롤스시와 혼또니 스게에~' 하고 외칠겁니다.

점심, 저녁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맛있는 일본식, 롤초밥 먹고싶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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