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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Jista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제목은 살~짝 광고같이 나왔죠? 'SNS에서 핫한' 이라니 ㅋㅋㅋㅋ

근데 진짜 SNS에서 핫한 녀석이에요. '불타는 고추짬뽕' 이름부터가 왠지 매워보여!

 

그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쿠캣코리아 페이지 있잖아요. 거기서 삼양이랑 콜라보로 내놓은 제품이거든요.

SNS에서 핫할 수 밖에 없어.

 

저는 사실 이걸 잘 몰랐어요. 인스타밖에 안하니깐요.

근데 지인이 리뷰요청을 해와서, 기분이 좋은거에요. 내가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바로 구매하려고 봤더니, 오프라인에서 안파네? 온라인에서만 팝니다.

 

근데 온라인에서 4개입 가격이 5400원, 8개입 가격이 9900원인겁니다.

하 웬만해서는 4개입 사는데 택배비 포함하면 8400원이에요. 8봉지는 배송비 무료구요.

이건 무조건 8봉지 사라는 상술이지. 저도 넘어가버렸습니다 8봉지 구매완료.

삼양맛샵이라는 사이트에서 팔구요. 쿠팡이나 티몬 같은 사이트에서도 다 팔아요.

오프라인만 안팔뿐 ㅠㅠㅠ 자매품 불타는 고추짜장이 있어요. 미리 스포하자면 불타는 고추짜장이 훨씬 매움!!

잡소리 그만하구, 오늘의 먹방 포스팅은 진짬뽕보다 맛있는지, 양은 어느정도인지, 맵기는 얼마나 매운지를 중점으로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엔 먹음직스러운 먹방도 준비해뒀으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단 ㅎㅎ

불타는 고추짜장 포장 및 배송

이 친구는 배송까지 약 2일걸렸습니다.

집에 와보니까 집 앞에 큰 박스가 있는거에요.

오잉 라면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박스가 크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열어보니까 사이즈가 딱 맞아 ㅋㅋㅋㅋ과대포장이 없었구나.

오해해서 미안타.

안에서 아직까지는 귀여운 고양이가 저를 향해 인사하고 있습니다.

좀 귀엽게 SNS틱하게 잘 만들어서 이모티콘내도 될 듯 해요.

불타는 고추짬뽕의 조리법 및 칼로리

봉지를 촵촵 뜯으면 조리방법과 영양정보가 보여요.

고양이 이름은 페퍼네요~ 페퍼가 알려주기를 끓는 물 500ml에 면과 분말스프를 넣고 5분간 더 끓이래요.

그리고 후첨 청양고추 후레이크와 후첨 조미유를 뿌리고 저으면 끝!

조리법은 상당히 간단하죠!?

영양정보를 보면 나트륨이 1880mg 94% ㄷㄷㄷ 불타는 고추짬뽕의 칼로리는 495kcal ㄷㄷㄷㄷ

진짜 나트륨 덩어리 칼로리 덩어리네요.

 

운동 열심히 해야겠다!!!

바로 라면 조리해버리기

조리하기 위해서는 물 500ml를 먼저 준비해줘야돼요.

처음이라 맛있게 먹기위해, 포스팅 하기 위해 계량컵을 준비했습니다 ㅋㅋㅋㅋ

근데 라면은 물의 양이 제일 중요하기에, 양을 최대한 맞춰주세요.

그리고 각자 집에있는 가스레인지나 인덕터로 끓여주시면 됩니다.

유튜브 영상 한개 보고 있으면 금방금방 끓어연~

물이 끓기 시작하면 을 넣어주고, 빨강색 분말스프도 챠챠챠 넣어줍니다.

잘 안나올텐데 탈탈 털어주시면 끝까지 나와요.

와 벌써부터 불짬뽕의 향이 스멀스멀 올라오네요.

 

이 상태로 5분간 더 끓이라고 했지만, 실제로 조리해보니 3분이면 충분한 것 같아요.

저는 딱 3분만 더 끓였답니다. 5분하면 면이 불어버릴 것 같아.

3분을 끓이고나면 초록이(청양고추 후레이크)도 넣고 조미유도 넣어서 저어줍니다.

하 불을 안끄고 넣었더니 너무 뜨거웠어요.

불 꺼도 되니까 여러분들은 꼭 불을 끄고 넣으세요.

 

물이 워낙 뜨거워서 넣고 저어주기만해도 다 익고 잘 섞여요.

완성한 라면... 후아~~김 팍팍 올라오는 거 봐 ㅋㅋㅋㅋ

마치 용암마냥 가운데가 부글부글 끓고 있네요.

실제로 봤을 때는 불짬뽕 향이 확 올라와서 군침이 팍팍 돌았어요.

바로 집에 있는 파김치와 함께 먹어줬는데, 진짜 땀이 뻘뻘납니다.

 

솔직히 첫입 먹었을 때는 뜨겁기만 할 뿐 엄청 맵지는 않다고 느꼈거든요?

근데 계속 먹다보니까 매움이 쌓여요. 누적됩니다. 그래서 후반부에는 와 혀도 미치고, 땀도 뻘뻘 나고 ㅋㅋㅋㅋ

김치의 차가움으로 온도를 식힐 필요가 있더라구요.

 

맛있기는 진짜 맛있어요. 진짬뽕은 간이 잘 되어있지만 매움은 크지 않잖아요. 얘는 적당히 매워가지고 그냥 중독성있습니다. 치즈불닭볶음면보다 좀 더 약한 매운 레벨이에요.

불맛과 짬뽕맛의 비율이 적당해서 먹는데 감탄사가 좀 나옵니다. 진심 맛있어요.

불타는 고추짬뽕이 빛을 발할때가 언제냐?

바로 술마시고 집에 왔을 때! 진짜 헤롱헤롱할 때 얘 하나 끓여먹으면 캬~~~~~~~~~~해장 끝장입니다.

꼭 집에 오자마자 먹어야함.

 

솔직히 양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 위가 좀 큰 것도 있지만, 진라면 비슷한 포만감을 주더라구요.

밥은 꼭 말아먹어야합니다.

 

그런데 국물이, 국물이 진짜 맛있어... 계란은 넣어도 그냥 그런데, 치즈 해서 먹으면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매운 맛도 중화해주고 ㅋㅋㅋㅋ


다 먹고 나서 후식으로 배를 먹었어요. 힘들었던 혀를 차가운 배로 달래니까 힐링쓰ㅎㅋㅎㅋㅎㅋ

다 먹고 내린 결론

국물까지 다 먹기엔 힘들다. 나트륨도 많으니까 국물은 적당히 남기자!

먹고나서 배나 멜론을 먹으면 진짜 행복하다.

진짬뽕보다 매운 맛이 강해 맛있다고 느껴졌다.

삼양식품 불타는 고추짜장 137g * 8입

매운정도는 치즈불닭볶음면보다 살짝 덜 매운 정도입니다. 매운거 아예 못드시지 않는 이상 도전해보셔도 괜찮아요.

오프라인에서 팔지 않아, 더 구매할 생각은 없지만 상당히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상으로 리뷰 마칠게요! 여러분들의 공감 or 댓글은 Jista에게 큰 힘이 된다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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