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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매번 반복되는 것 같다.

 

한가할 때와 바쁠 때가 반복. 일이 즐거울 때와 현타올 때의 반복. 운동이 재밌을 때와 운동이 의무로 느껴질 때의 반복.

사람들과 놀고싶을 때와 만나는게 귀찮을 때의 반복.

 

오늘 복학왕을 보면서 반성을 한가지 했다.

오늘의 내용

기안84가 잘나가서 이말년과 주호민이 보자고함. 보자고해서 나갔는데, 핸드폰만 보고 평소처럼 지냄.

기안84는 이 시간에 뭐라도 해서 가치를 끌어올릴텐데 라는 생각을 하며 이들과 만나는게 시간아깝다고 생각함


주위 사람들을 보는게 시간아깝다는 생각. 그 시간에 차라리 ~~를 하면 내 가치가 오를텐데 라는 생각.

나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항상 잘해줘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있는데, 그 대상은 계속 바뀐다.

 

주위 사람들에게 잘해줘야지 할 때가 있고, 들어오는 일한테 잘해줘야지(=열심히해야지) 할 때가 있고 우선순위가 자꾸 바뀐다.

 

내가 만약 주위 사람들한테 잘하지 못할 때, 주위 사람들이 떠나지 않도록 하는 법은 무엇일까...

 

적어도 아무 이유 없이 화내거나 무시하지 말자.

5분간 생각하며 내린 결론이다 ㅎㅎ

 

인생은 매번 반복되니까 주위 사람이 귀찮을 때가 있다. 만나는 게 시간아까울 때가 있다.

이런 태도를 갖는 것은 괜찮은데, 무시 같은 행동과 같이 나타나면 주위 사람들이 떠나지 않을까??

여러 행동이 콜라보가 되면 어마어마하게 큰 결과를 갖고오는 것 같다. 좋든 안좋든!

 

결국 예의의 문제다.

인간관계에 현타온 때라도 항상 예의를 갖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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