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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요즘 느끼는 것이 한가지 있다면 바로 안일함이다. 언제 안일함이 생길까?

내 진로가 정해졌을때, 내가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뭔가 잘 풀릴 것 같을 때 안일함이 생기는 것 같다.

 

나의 경우 학벌이 나에게 안일함을 줬다.

어릴 때부터 들어왔던 것 말

우리는 망해도 중간은 간다.

그래 중간은 가겠지.

 

근데 살아오면서 느낀 것이 한가지 있다면, 나는 중간으로 만족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중간으로 살고싶다면 고등학교때 노력도 안했다. 그런데 왜 대학교 와서는 안일함에 빠졌을까.

중간이면 괜찮지 하며 살았을까

 

후회가 된다. 솔직히 학벌이 문제는 아니지. 내가 문제지.

나는 어느정도 절벽에 가까운 인생을 살았어야한다. 그러나 그냥 우울하다고, 뭔가 도전하기에는 능력이 안된다며 핑계를 대며 살았던 인생이 아쉽다.

 

어차피 취업할꺼지...라는 신념이 나를 3등 경주마로 만들었다. 나는 왜 진로가 취업뿐이라고만 생각했을까;;

 

이제부터라도 노력해야지. 더 많이 도전하고 노력해서 내 나이에 맞는 능력을 갖춰야겠다.

 

안일함은 심적으로 도움이 되겠지만, 능력적으로 도움이 안된다.

안일함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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